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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망대] '운명의 포항 3연전' 3위 삼성 라이온즈, 선두 KT 위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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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KT 보쉴리와 1차전 선발 대결
1차전은 더위, 2차전과 3차전은 비가 변수
내야수 몸 상태 따라 불펜 합류 시점 조절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19일 포항 KT 위즈전 선발로 나선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19일 포항 KT 위즈전 선발로 나선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는 제2 홈구장 포항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포항을 두고 '약속의 땅'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프로야구 선두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이 1위 KT 위즈와 포항에서 3연전을 치른다. 시즌 초 순위 싸움의 향방이 갈릴 승부다.

지난해 이맘 때 삼성은 고전했다. 8연패 부진에 빠졌다. 코칭스태프를 대폭 개편하고 타순에도 변화를 주는 등 긴급 처방도 내렸다. 이어 5월 13일 5대3으로 승리, 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포항은 역시 '약속의 땅'이었다. 당시 상대는 KT 위즈.

KT 위즈의 케일럽 보쉴리. KT 제공
KT 위즈의 케일럽 보쉴리. KT 제공

공교롭다. 또 포항에서 KT를 상대한다. 지난해 못지않게 중요한 경기다. 리그 3위인 삼성과 1위 KT 간 승차는 단 1경기.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시즌 전 매일신문의 예상처럼 이들 두 팀과 LG 트윈스, SSG 랜더스가 치열하게 상위권 싸움 중이다.

날씨가 변수다. 포항 야구장은 유달리 덥다. 인조잔디 구장이라 더하다. 박진만 감독은 "그래도 우린 더위에 강하다. 상대가 더 힘들 것"이라고 했다. 더위뿐 아니라 비도 문제다. 2, 3차전이 열릴 20, 21일 비 예보가 있다. 일단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뜻.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삼성 제공

19일 1차전 삼성 선발은 원태인(1승 3패, 평균자책점 3.78). 직전 경기(13일 LG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케일럽 보쉴리.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와 달리 최근 흐름은 그리 좋지 않았다.

KT는 마운드가 탄탄한 팀. 한데 최근엔 타선이 더 힘을 내는 모양새다. 팀 평균자책점이 4.38로 4위인데 강점인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4.55로 6위까지 처졌다. 하지만 타선이 팀 타율 0.287로 1위를 달릴 정도로 상승세다. 원태인의 어깨가 무겁다.

삼성 라이온즈의 최지광(왼쪽)과 이재희.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지광(왼쪽)과 이재희. 삼성 제공

삼성은 불펜 평균자책점이 4.10으로 1위다. 이번 주 최지광, 이재희가 가세하면 불펜이 더 강해진다. 이달 말 김무신도 돌아온다. 다들 필승조로 뛸 만한 자원이다. 다만 이들의 복귀 시점이 며칠 늦춰질 수도 있다. 야수진의 공백을 메우는 게 먼저이기 때문이다.

일단 지난 주말 백업 내야수 이해승을 2군에서 불려 올렸다. 유격수 이재현은 허리, 3루수 전병우는 다리가 불편한 상황.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상태에 따라 추가로 내야수가 수급될 수 있다. 그러면 불펜의 복귀 시점도 조금씩 달라진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재현(왼쪽)과 전병우.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이재현(왼쪽)과 전병우.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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