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선레이더]국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봉화버스터미널서 세 과시… "보수 자존심 지키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식선거 시작 속 3천여 지지자 운집
농업·관광·복지·군정개혁 전면에 내세워
"무소속 바람 아닌 책임 정치 선택해 달라"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 후보는 보수 정체성과 군정 개혁 의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2일 오전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농번기임에도 지지자와 당원 등 3천여 명이 몰리며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임종득 의원도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연호가 이어졌고, 최 후보가 연단에 오를 때마다 박수와 구호가 터져 나왔다.

최 후보는 첫 연설에서 봉화의 현실을 거론하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봉화가 앞으로 나아갈지, 주저앉을지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라며 "흔들리는 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농민들의 한숨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떠나간 청년들의 빈자리를 보며 절박함을 느꼈다"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보수 정당 후보로서의 정체성도 강하게 부각했다. 그는 "경북은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고 봉화는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온 지역"이라며 "유불리에 따라 당적을 바꾸는 정치로는 지역의 위기를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는 신념이고 책임이며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군민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 시스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 6차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청량산과 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로컬푸드와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 봉화사랑상품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일자리·창업 지원 확대를, 보육 분야에서는 공공 돌봄 강화 방침을 밝혔다.

어르신 복지 공약으로는 경로당 기능 확대와 점심식사 도우미 사업, 이동 지원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공공의료와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 방침도 함께 언급하며 "농촌이라 아파도 참아야 하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조직 혁신과 공정 인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머슴"이라며 "학연과 지연, 외부 청탁을 배제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권 거래와 낡은 정치와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봉화군수 자리는 특정 세력의 이익이 아니라 군민 전체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연설 말미에서 "무소속이라는 일시적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 달라"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깨끗하게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마무리됐으며, 행사 종료 뒤에도 현장 곳곳에서는 최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기영 후보 사무소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간의 접전이 예상되며,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두 후보 모두 '결정타'가...
삼성전자 노사가 5개월간의 임금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반도체(DS) 부문에 집중된 성과급 보상으로 인해 내부에서 '노노 갈등'...
부산 북구갑 보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보수 표심을 두고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최종 단..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