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거송 울린 교차로, 추모 발언 이어진 오거리…안동 도심 700m의 다른 유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전 폭발사고 당일 안동 도심서 엇갈린 선거 현장
일부 유세장은 선거송·율동, 일부는 추모 중심 진행
재난 앞 정치권 대응 방식도 유권자 관심사로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6시,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는 같은 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안동의 한 오거리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송을 중단한 채 간단한 유세만 진행했다. 일부 후보는 마이크를 통해 대전 폭발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독자제공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6시,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는 같은 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안동의 한 오거리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송을 중단한 채 간단한 유세만 진행했다. 일부 후보는 마이크를 통해 대전 폭발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독자제공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5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는 같은 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여야 정치권은 선거송과 율동 자제를 권고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후보와 선거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의 유세가 진행됐다.

안동시 태화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여야 정당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교차로 주변에 자리해 선거송을 틀고 유세를 이어갔다.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차량과 시민들을 향한 인사가 계속됐고, 평소 선거 막바지 유세와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면서 교차로는 선거송과 유세 구호로 채워졌다.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드는 선거운동원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반면 불과 700m가량 떨어진 안동시 태화동의 한 오거리에서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송을 중단한 채 간단한 유세만 진행했다. 일부 후보는 마이크를 통해 대전 폭발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6시,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는 같은 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안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정당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교차로 주변에 자리해 선거송을 틀고 유세를 이어갔다.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차량과 시민들을 향한 인사가 계속됐고, 평소 선거 막바지 유세와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독자제공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6시,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는 같은 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안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정당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교차로 주변에 자리해 선거송을 틀고 유세를 이어갔다.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차량과 시민들을 향한 인사가 계속됐고, 평소 선거 막바지 유세와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독자제공

선거운동원들 역시 음악과 율동 대신 손팻말을 들고 조용히 인사하거나 후보 공약을 알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같은 도시 안에서도 상반된 유세 방식이 나타난 점에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불과 수백미터 거리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다"며 "어떤 방식이 더 적절한지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문제지만 각 후보 진영의 생각이 드러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선거 막판이다 보니 표심을 얻기 위한 방식도 다양해지는 것 같다"며 "재난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도 유권자들이 살펴볼 부분이겠지만 그만큼 선거가 치열해졌고 간절함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거일까지 이틀을 남겨둔 가운데 안동 도심의 두 교차로는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재난 상황 속 정치권의 대응 방식과 선거 문화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현장이 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