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원이 인공신장실(혈액투석실)과 신장내과를 개설하고 신장질환 진료를 시작했다.
최근 구병원은 총 19병상 규모의 인공신장실을 개소하면서, 신장 치료 전문 기업 '밴티브(Vantive)'사의 첨단 혈액투석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일반 투석막으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중분자 요독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장기 혈액투석 과정에서 체내에 축적되는 중분자 요독 물질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의료진 전문성도 대폭 강화했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신장내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대구파티마병원 신장내과에서 25년 이상 만성콩팥병 및 투석 환자를 치료해 온 김성호 신장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만성콩팥병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까지 신장 질환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 풍부한 혈액투석실 근무 경험을 갖춘 숙련된 간호 인력을 배치했다.
구자일 병원장은 "이번 인공신장실 개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역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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