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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 다시 활력을"… 장준용, 동래 경제 회복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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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번가·온천장·전통시장 활성화
관광객 유입 확대 통한 소비 회복 강조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언론협회]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언론협회]

"동래의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상권 회복입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는 인터뷰에서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묻는 질문보다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더 긴 답변을 내놓았다.

그가 꼽은 과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였다. 장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명륜1번가와 온천장, 사직동 먹자골목을 비롯한 지역 상권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과거 수준의 활력을 완전히 되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 서원시장 등 전통시장 역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권 문제는 단순히 상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와 연결되는 문제"라며 "관광과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소비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래의 대표 노포 브랜드를 육성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미식도시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후보는 "동래에는 수십 년 전통을 가진 음식점과 시장이 많다"며 "동래만의 이야기와 역사성을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수민·복산동 도시재생사업도 언급했다.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부동헌, 복천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되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 확대도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제시했다. 생활복합센터와 도서관 건립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지역경제는 결국 사람이 모여야 살아난다"며 "동래만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와 관광 자원을 연결해 다시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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