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실내악 시리즈 '더 마스터즈(The Masters)'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의 리사이틀로 관객을 찾는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와 프랑크,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시대와 작곡가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적 개성과 해석의 차이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하나의 소나타 형식 안에서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차르트의 명료하고 균형감 있는 구조, 프랑크의 서정적인 선율, 브람스의 밀도 높은 감정 표현이 각기 다른 매력을 전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G장조와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된다. 고전주의 특유의 절제미와 낭만주의의 풍부한 감성이 대비를 이루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단조가 무대에 오른다. 강렬한 에너지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인 작품으로 공연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은 동아콩쿠르 1위 입상을 계기로 주목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러시아 그네신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이후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으며 난파음악상, 올해의 음악가상, 한국음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신포니에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정국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와 자브뤼켄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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