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요의 흥과 현대무용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결합한 K-우먼 현대판 마당놀이 '카시나칭칭'이 8월 16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카시나칭칭'은 '쾌지나 칭칭 나네'로 익숙한 우리 민요의 흥겨운 리듬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몸과 감각으로 한국적인 흥을 새롭게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여성 무용수들의 힘 있는 군무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마당'으로 만든다. 객석과 무대가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 형식을 통해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명과 에너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현대무용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 민요가 지닌 공동체성과 생명력을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내며 여성들의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몸짓을 놀이와 축제의 언어로 확장한다. 노래하고 뛰고 함께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 모두가 공연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를 제안한다.
공연을 제작한 안무가 박수열은 국내외 공연예술 무대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온 안무가다. 이번 작품에는 작곡가 김재덕(모던테이블), 경기민요 소리꾼 최은해, 진도북춤 이예림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단체 수무브와 유나이티드 핑거스 단원 서정빈, 백찬양, 백선화, 남희경, 이예림, 양채원, 장민주, 이예지, 하현봉 등이 출연해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창작음악과 전통민요,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에너지와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13-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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