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학생들의 전공 기반 문제해결 성과를 공유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산학협력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EXPO에는 234개 팀, 1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문제해결형 과제가 활발하게 운영됐다. 총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연계 문제해결 과제 61개 팀, 지역사회 혁신 및 문제해결 과제 9개 팀 등 총 70개 팀이 산업 수요와 지역 현안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심사는 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연계 문제해결 과제 분야에 참가한 '리테일 랩(Retail Lab)' 팀이 차지했다. 리테일 랩 팀은 '㈜세정 남성복 브랜드 트레몰로 27SS 패션 신상품 기획'을 주제로 기존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30~40대 소비자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에이징다운(Aging-down)형 뉴베이직 아우터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한국산학연협회장상 특별상이 신설돼 의미를 더했다. 외부 기관이 직접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하고 산학협력 교육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문제 해결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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