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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 투표소서 투표용지 4천726장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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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가락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가락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례가 4천7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투표용지 부족 등 발생 투표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50개 투표소에서 부족했던 투표용지는 총 4천726장으로 잠정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912장으로 부족분 규모가 가장 컸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천965장으로 가장 많았고, 성북구 791장, 강남구 665장, 광진구 436장 순이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례가 확인됐다. 인천은 40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 137장, 부산 125장, 울산 81장, 경남 창원 67장으로 집계됐다.

개별 투표소 기준으로는 서울 송파구 잠실4동 제7투표소의 부족 물량이 436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가 383장,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제2투표소가 94장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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