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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결혼친화정책 10년,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으로 인구 희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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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결혼친화도시 정책 추진
공동체 기반 인구정책 실현

지난 2월 실시한 달서구의 결혼친화 행사인
지난 2월 실시한 달서구의 결혼친화 행사인 '행복한 신혼부부 나무심기' 장면. 달서구 제공

최근 전국적으로 혼인과 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가 지난 10년 간 시행해온 결혼친화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생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팀'을 신설하고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결혼 인식 개선, 미혼남녀 만남 기회 제공, 결혼친화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2024년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를 통해 저출산 전문가 자문단 운영, 대구·경북 최초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개발, MZ세대 맞춤형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구축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쳤다.

특히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하는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결혼장려 운동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 새마을운동의 공동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건강한 만남 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달서구는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가 아닌 '희망'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현실적인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이런 노력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달서구의 결혼친화 정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청년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결혼친화 문화 조성, 가족친화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결혼1번지 달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해 온 다양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삶과 관계 회복, 가족친화 문화 조성, 공동체 기반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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