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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100번째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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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청년 1천820명 참여, 212쌍 성혼 성과
지역 주도 결혼친화 정책 결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실시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실시된 '달서별빛캠프 데이트'에 참여해 미혼남녀들을 격려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0년 간 추진해 온 미혼남녀 만남행사가 최근 100회를 맞았다.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목재문화관과 달서별빛캠프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달서별빛캠프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실시해온 만남행사의 100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목공체험, 1대1 로테이션 대화, 숲길 산책, 캠핑형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성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진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달서구는 그간 총 100회의 만남행사를 운영하며 1천820명의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330커플이 매칭됐고, 212쌍이 실제 결혼에 성공했다. 이런 결과는 단순한 만남 지원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결혼·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현재 달서구는 만남행사를 비롯해 결혼친화 인식 개선, 결혼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88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출산·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 모델을 운영하는 등 인구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0번째 만남행사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해 온 달서구 결혼친화 정책의 뜻 깊은 이정표"라며 "지난 10년 간의 노력으로 212쌍의 부부가 탄생한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100번째 만남행사를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결혼친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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