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인 UFC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고석현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뒤 플레시 vs 우스만' 대회에 참전, 장-폴 레보스노야니(27·미국)와 웰터급(77.1㎏)으로 맞붙는다. 지난해 11월 필 로와의 경기 승리 이후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2024년 UFC와 계약한 고석현은 오반 엘리엇과 로를 연파, 2연승 중이다. 지난 2월 자코비 스미스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돼 늦게 복귀한다. 2025년 UFC의 손을 잡은 레보스노야니도 지난 2월 UFC 데뷔전에서 로를 판정으로 꺾었다.
둘은 그래플링(타격이 아니라 얽혀 싸우는 기술) 유형이 다르다. 고석현은 어릴 때부터 유도를 배웠다. 2017년 컴뱃삼보(타격이 가능한 삼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레보스노야니는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한 선수다. 다양한 관절기에 능하다.
고석현은 뛰어난 체력과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승리를 취하는 전략가. 레보스노야니는 공격적 성향을 가졌다. 고석현은 MMA 13승 중 7번이 판정승. 레보스노야니는 10승 가운데 8번 상대를 끝냈다. 5번은 서브미션(상대를 쓰러뜨린 뒤 제압하는 기술) 승리. 3번은 (T)KO승이었다.
'스턴건'으로 불린 김동현이 고석현의 스승. 김동현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과 해외 선수 초청 훈련을 병행하며 실력을 끌어올렸다. 아일랜드로 건너가 전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최근엔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한국으로 초청, 훈련했다.
한편 대회 메인 이벤트는 전 UFC 챔피언들 간 대결이다. 전 UFC 미들급(83.9㎏)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32·남아공)와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9·미국/나이지리아)이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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