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축하드립니다."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6·3 지방선거 당선인 간담회 행사장 입구에서 당선인들에게 축하를 전하자, 임이자·조지연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도 대열에 합류해 내빈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 전부터 웃음과 덕담이 오가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당선인을 수행하는 비서관들은 당선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내빈 사이를 오가며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다. 당선인이 행사의 중심이 된 것 같은 순간이 오면 서로 좋은 명당을 차지하려는 모습이었다.
○…본 행사 전에는 매일신문의 대표 캠페인 '이웃사랑'에 꾸준히 후원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단체로는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기업인 에스엘(SL)과 피에이치씨(PHC) 그룹의 PHC큰나무복지재단이 선정됐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과 김상태 PHC 회장은 개인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은 내일 자 매일신문 1면에 실립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두 번에 걸쳐 사진을 찍었다. 행사 초반 단체 사진과 지역별 당선인 사진을 후반에 다시 찍었다. 단체 사진 촬영 시 사회자는 "파이팅하시고 2~3초는 멈춘 동작으로 있어 달라. 그래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며 재치있는 안내도 잊지 않았다. 당선인과 내빈들이 "파이팅"하는 함성과 함께 카메라 셔터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선인 소개가 대폭 축소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은 물론 시·구의원 당선인들은 한 명씩 차례대로 인사하기보다 한 목소리로 "열심히 잘 하겠다"며 우렁찬 각오를 다졌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 80주년을 맞은 매일신문의 다짐을 밝혔다. 이동관 사장은 "발행 일수로 보나, 유투브 구독자 수로 보나 매일신문은 전국 일간신문 중 3등이다. 대구경북에서의 랭킹이 아닌 전국, 대한민국의 랭킹이다. 전통미디어에서도 뉴미디어에서도 전국 3등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곁을 지키는 참언론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선인 소감에서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에게 일침(?)을 가하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동관 사장이 축사에서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언급하자, 이 도지사는 "목표는 언제나 1등"이라고 받아쳤다. '대구경북이 원래 1등이었던 만큼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호응해 행사장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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