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K-벤처 해외 진출 본격 지원
한국투자공사(KIC)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벤처투자(KVIC)와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글로벌화 및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후보 기업에 대한 IR(기업설명회) 활동 지원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확대 ▲국외 창업기업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VC)에 대한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우선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 IR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공사는 실리콘밸리 등 해외 거점에서 축적한 글로벌 VC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초청하고 한국벤처투자는 국내 성장 단계 스타트업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에 대한 출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역량과 해외 투자 경험, 한국벤처투자의 국내 VC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체적 협업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TDF, 연초 이후 설정액 증가 1위
신한자산운용의 '신한 TDF 시리즈'가 연초 이후 TDF 운용사 중 설정액 증가 1위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 시리즈에는 연초 이후 설정액 기준 약 5102억원 증가했다. 이는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 규모로 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의 수탁고는 약 1조87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미국과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ETF, 글로벌 채권 및 기타 자산군 등에 분산 투자하며 은퇴 시점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한다.
특히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2030부터 2060까지 다양한 빈티지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자는 환헤지 여부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운용 측면에서는 기존 TDF 대비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환매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의 경우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0(H)'는 34.44%를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 평균 수익률 23.2%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5(H)'는 1년 수익률 32.47%,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40(H)'는34.50%를 기록하며 각각 동일 빈티지 평균인 26.59%, 30.22%를 상회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펀드 출시
우리자산운용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테슬라와 현대차, 그리고 피지컬AI 핵심 생태계까지 담은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를 출시한다.
피지컬AI는 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 제조 설비처럼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직접 작업환경에 활용되는 AI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혁명을 이끌었다면 피지컬AI는 자동차·로봇·제조 현장 등 현실 노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차세대 기술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펀드는 피지컬AI 선도업체인 테슬라와 현대차를 합산 25% 내외(각 12.5% 수준)로 편입한다. 테슬라는 피지컬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AI를 학습시킬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영상 및 주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지컬AI의 '바디(몸통)' 기업으로 꼽힌다.
피지컬AI 핵심 밸류체인도 약 25% 비중으로 편입한다. 로보틱스·부품·AI 지능 관련 반도체 및 부품·에너지 인프라 4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을 투자한다. 로봇 완성체와 구동부품, AI 지능 관련 반도체 및 부품, 전력기기·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피지컬AI 확산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영역을 선별한다. 실제 편입 종목과 비중은 시장 상황, 밸류에이션, 유동성 등을 고려해 능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예고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펀드 자산의 나머지 50%는 우량채권을 담는다. 듀레이션(만기) 6개월 내외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전략이라는 게 우리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펀드는 연금투자자에게도 효율적인 자산배분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행 퇴직연금규정에 따르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는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최대 70%로 제한되지만,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펀드는 채권 혼합형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100% 전액 편입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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