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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첫 각자대표 체제로…신재욱·배광수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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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임시 주총서 최종 확정

배광수(왼쪽)·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
배광수(왼쪽)·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

NH투자증권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NH투자증권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단독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이번 체제 개편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한 시점에서 추진됐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쳤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각자대표 체제가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체제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권한과 의사결정은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하되 최종 성과와 책임은 함께 진다는 설명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이익 체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기 위해 5가지 향후 경영 방향으로 ▲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가치 및 사회적 책임 제고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신임 대표이사들은 "새로운 체제의 성공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그 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조직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분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지고 하나의 NH투자증권으로 성과를 만들어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주주에게 더 인정받으며 임직원이 더 큰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법률 전문가인 안성욱 사외이사도 함께 선임했다.

안성욱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송무부장 등을 역임한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현재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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