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룸고등학교가 지난달 24~26일 달구벌 종합복지관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구이룸고는 지닌 2022년 전국 최초의 '장애 학생 직업중점 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드론, 3D프린터용 제품 제작,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발달장애학생의 직업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번 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이혜민 학생이 1위를 차지했고, 배서연 학생이 2위, 이자빈 학생이 3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네일미용 부문에서는 서인희 학생이 금상을, 장유리 학생이 은상을 각각 수상하며 학교의 이름을 한층 더 빛냈다.
정윤향 대구이룸고 교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의 열의와 밤낮으로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에 이처럼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당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이룸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안정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계적인 진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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