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이 개인투자자들의 노후 대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이 금융감독원과 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금저축보험 해지건수는 7만2천4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 3천954건)보다 6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약금도 1조7천421억원으로 지난해(9천538억원)보다 82.6% 상승했다.
이는 최근 증시 상승 기대감 속에 노후 대비 자산과 펀드 자금까지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늘었고, 개인투자자 수와 투자 금액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문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고환율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 증가 영향으로 코스피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역대 서킷브레이커 발동 13건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7건이 발동됐고,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도 35회(매수 17회, 매도 18회)나 나왔다.
송 의원은 "정부는 단기적인 주식 시장 부양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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