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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동항 해양 유관 기관 건물 화재…시민들 초기 진화로 40분 만에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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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출장소 근무자 · 울릉공항 건설 참여업체 흥우산업 직원들 초기진화 나서

15일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15일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15일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15일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독자제공

15일 오전 경북 울릉도 울릉(사동)항 내 해양 유관 기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4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쯤 울릉읍 사동항 내 해양 관련 기관 3층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직후 인근 해경출장소 근무자와 울릉공항 건설업체 직원들이 소화기를 들고 합심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어 출동한 소방당국이 오전 8시 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과정에서 건물 1층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민 A씨(53)는 "연기와 불길이 건물 밖으로 치솟는 위험한 순간에 해경과 울릉공항 건설사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자칫 큰불로 번질 뻔했는데, 용기 있게 나선 분들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초기 진화에 참여한 해경 김태준 순경은 "출장소 근무 중 매캐한 냄새가 나서 확인하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했다"며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뛰어가 주방 쪽 화재를 진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출장소에 소화기가 7대 비치돼 있었고, 울릉공항 건설현장 흥우산업 직원들이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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