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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골퍼 이승찬'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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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 딛고 도약할 기회 얻어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우승자 이승찬. KPGA 제공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우승자 이승찬. KPGA 제공

'왼손잡이 골퍼' 이승찬이 지난 14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026 데이비드골프 투어(2부 투어) 11회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찬은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쳤다.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승찬은 지난해 5월 챌린지투어(당시 2부 투어 명칭) 6회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1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올해 KPGA 투어 상반기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통과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부진을 털어내고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그는 고교 시절인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프로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일궜다.

지난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0위로 이번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따내 출전하고 있는 이승찬은 "제네시스 70위 안에 들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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