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병원을 퇴원한 노인과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복지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21일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안동 등 권역별 협력병원 등 모두 13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퇴원 예정이거나 이미 퇴원한 환자 가운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병원이 먼저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력병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해 군에 의뢰하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개인별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이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방문진료와 가사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원 대상은 골절이나 낙상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진 65세 이상 노인과 암·심부전 등 만성질환으로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및 장애인이다.
봉화군은 현재 지역 의료기관 4곳과 안동 등 권역별 협력병원 9곳 등 모두 13개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안세훈 봉화군 주민복지과장은 "퇴원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끊김 없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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