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샘 알트만 오픈AI, 혹 탄 브로드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전문경영인)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리더들을 잇따라 만나 안정적인 AI 공급망 확보에 나선다.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과 중남이 순방에 나서는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폭적인 AI 투자와 글로벌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부터 투자·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GPU를 만들어 내는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를 만난다.
최근 젠슨 황 대표가 대한민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이 대통령이 전 세계 혁신과 벤처투자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대표와 조우한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인 '미토스'와 '챗GPT' 등을 보유한 앤트로픽과 오픈AI 경영자도 만난다.
혹 탄 CEO가 이끄는 브로드컴은 세계 최고의 맞춤형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공급하는 기업이자 AI 네트워킹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는 기업이다.
글로벌 AI 리더들과 유대를 다진 이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그리고 국내외 AI 기업, 연구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도 참석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달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성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AI와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글로벌 협력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AI 서밋 행사에서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체불가한 대한민국으로의 도약 의지와 글로벌 협력 비전을 밝히는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하고 토론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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