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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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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과 협력…철도차량 정비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본격 운영

영주차량사업소내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영주차량사업소내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코레일 경북본부가 철도차량 정비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영주차량사업소내에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영주차량사업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철도차량 정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센터는 집단근로 사업장인 영주차량사업소 내에 설치됐으며, 문경제일병원과 협력해 전문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근로자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 상담과 혈압 측정, 체성분 분석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상담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차량 점검과 정비업무는 반복적인 작업과 중량물 취급이 많아 근골격계 부담이 큰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을 강화한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코레일 차량분야 노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상담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차량분야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철도 안전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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