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양국의 경제협력은) 차세대 민간항공기 공동개발, 핵심광물 분야의 공급망 협력, 뷰티산업 영역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 현지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남미 경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이곳에서 양국의 미래 협력에 대해서 논의해 매우 뜻깊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이 같이 내다봤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철강 등의 역량을 갖춘 제조업 강국"이라며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양국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이 힘을 모은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시장을 주도할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망 협력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추가적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결실이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날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상징인 상파울루 금속노동조합 본부를 방문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당시 10만명의 노조원을 둔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되고 1980년 브라질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을 주도했다.
청와대는 '양국 정상 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심화하는 일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로 향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민의힘, '멱살 논란' 권영진에 최후통첩…탈당 안 하면 제명 간다
선관위 직원 90% "투표업무 행안부 이관해야"…사전투표 폐지 의견도
[단독] 광복군 군복이 왜 中군복? 전쟁기념관 포스터 또 논란
코스피 급락에 김용범 "반도체 AI 약세 우리나라만의 현상 아냐"
선관위 사태 '점입가경'…지선 당일 투표수 수정 7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