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학교 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양 도시 간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영주시는 중국 소관시 청소년 대표단 26명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주를 방문해 학교 교류와 지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청소년 교류사업의 하나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의 소관시 외사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영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소개와 학생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며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모습은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표단은 이어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선비세상 등 영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2026 영주 시원나잇페스타' 개막식에도 참석해 공연과 먹거리,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즐기며 영주의 여름축제와 문화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자의 소관시 외사국 부국장은 "영주 학생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시원나잇페스타를 통해 영주의 활기찬 문화와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청소년 교류는 양 도시 우호협력의 가장 든든한 자산이자 미래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이번 만남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돼 영주시와 소관시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중국 소관시는 201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대표단과 청소년 대표단 상호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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