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는 '제17회 영주농업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부터는 기존 명인·명품·명소 등 분야별 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영주농업을 대표하는 농업인 1명을 통합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선발 대상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화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 가공, 6차산업, 스마트농업, 유통·마케팅 등 농업 전 분야다.
추천 대상은 영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사업 종사자여야 한다. 수상자는 선정 후 1년 이상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 농업기술을 지도하고, 자신의 경영농장을 현장교육장으로 개방하거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연말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장과 기념 상패가 수여된다.
시는 2027년 수상 농가를 대상으로 2천만 원 규모의 현장교육장 지원사업을 연계해 우수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영주농업대상은 지금까지 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 농가는 지역 농업인의 현장교육과 벤치마킹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부터는 영농 규모나 소득뿐 아니라 기술혁신, 경영능력, 지역농업 기여도, 기술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주농업을 대표할 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농업인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농업대상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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