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대표 캐릭터 '뚜비'와 '벨리곰'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수성구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영등포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캐릭터 지식재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과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콘텐츠 개발과 사용 허가 사업을 비롯해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지역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축제·팝업스토어 공동 홍보, 환경·나눔 연계 ESG 활동 등을 추진한다.
첫 공동 사업은 수성못에서 열린다. 양 기관은 '2026 수성빛예술제'에서 뚜비와 벨리곰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후 지역기업과 연계한 공동상품 개발과 유통·판로 확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뚜비는 2024년 6월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 뒤 50종 이상의 상품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뚜비 기념품 2억3천만원, 지역 공예품 7천만원 등 모두 3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 공예작가와 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제작에 참여하면서 지역 일자리와도 연계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을 결합해 지역기업 상품까지 더 넓은 시장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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