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0원 미만으로 상장폐지 위기를 맞은 이랜드그룹의 상장사 이월드가 주식병합 추진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기준 이월드는 전장(467원)보다 29.98% 오른 607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63만주, 1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월드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식병합 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억4180만6193주에서 2836만1238주로 줄어든다. 주식병합이 시작되면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10월 2일부터 신주로 거래가 재개된다.
이번 주식병합 안건 상정은 이월드의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이월드에 대해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90일 이내에 45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이상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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