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주도 성장은 중앙의 사업을 단순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성장전략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권한과 재정으로 뒷받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민선9기에는 명실공히 '지방주도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9기 출범 이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부터 기초지방정부 대표는 시장·군수·구청장 각 1명씩 모두 3명이 참석했다. 기초 정부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조 대표회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은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정책방향은 맞지만, 지역이 스스로 미래성장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등 4개 안건이 보고되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대구 남구청장이기도 한 조 대표회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지역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주도 성장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거·일자리·결혼·출산·보육·교육·문화 7대 분야별 정책을 '인구와 지역성장' 이라는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 추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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