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엘살바도르 정부와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과 유학생 교류 등 교육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영남대는 지난달 21일 페데리코 미구엘 게레로 아벤다뇨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가 대학을 방문해 최외출 총장과 엘살바도르 정부·현지 대학과의 교육 및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게레로 아벤다뇨 대사는 엘살바도르 정부와 영남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자국의 우수 학생들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엘살바도르 현지 대학과 영남대 간 학술·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최 총장은 영남대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장학제도를 소개하고, 엘살바도르 학생들의 유학과 장학을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남대는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연구·교육하고 국제개발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다. 대학원은 설립 이후 세계은행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8개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세계 81개국 공직자와 청년지도자 등 1천245명의 국제개발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
게레로 아벤다뇨 대사는 "엘살바도르는 국가 발전의 핵심 우선순위로 인적자원 개발을 두고 있다"며 "영남대와 엘살바도르 정부 각 부처 및 대학 간 협약과 교류 등 다양한 파트너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엘살바도르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학생들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현지 대학과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틀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정부 및 현지 대학과의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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