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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주다" 대구FC 2연속 원정길을 2연승 꽃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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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승점 3점 노려
"세징야 앞세워 두 번째 만남도 승리 만들 터"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징야가 28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징야가 28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2연속 경기도 원정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안산보다 더 먼 파주지만 내려오는 길은 승점 3점을 얻고 꽃길로 만들어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상대인 파주는 월드컵 휴식기 돌입 전인 지난 6월5일 홈인 아이엠뱅크파크에서 맞붙었었다. 당시 에드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가져가며 월드컵 휴식기를 기분좋게 가져갔던 기억이 있다.

지난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는 2대1로 이겼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눈에 띄었다. 세징야와 한국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대구는 안산의 수비 블록을 돌파하는 데 애를 먹었다. 지난 6월에도 파주의 수비 블록을 뚫는 데 힘겨워했던 만큼 이번에도 공격진의 수비 블록 흔들기가 승부의 주요 지점이 될 전망이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징야가 지난 28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징야가 지난 28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다만 지난 6월 경기는 세징야가 없었기 때문에 세징야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는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또 세징야에만 의존하지 않고 세라핌, 데커스, 박인혁 등 쓸 수 있는 공격수 자원의 창의적 플레이가 나와준다면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수비는 아직도 위험하다. 김형진의 부재를 홍재석이 잘 메워주고 있지만 지난 안산전처럼 뒷공간이 열려버리면 또 선제 실점을 당하거나 다 잡은 승리를 놓칠 수도 있다.

파주에는 아리아스 와 보르하 바스톤 등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대구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홍정운이 파주의 중심 수비 축을 맡고 있어 경계할 만하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대구에게 유리한 지점이다.

23경기를 치른 대구는 현재 12승6무5패, 승점 42점으로 K리그2 3위다. 이번에 승점 3점을 확보하면 현재 승점 43점인 수원FC를 누르고 다이렉트 승격가능 순위인 2위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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