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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내년 1월 AS로마 코네 6000만 유로 재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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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무산 후 겨울 이적시장 재시동…리버풀도 경쟁 가세

첼시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AS로마 미드필더 마누 코네(25)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900억원) 규모의 재협상에 나선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코네 영입 의사를 재점화할 준비를 마쳤다. 다만 이번에는 리버풀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며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8월 말 코네에게 6000만 유로의 영입 제안을 냈지만 로마에 즉시 거절당한 바 있다.

코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엔초 페르난데스의 후임으로 첼시의 1순위 영입 대상이었지만 마감일 협상이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첼시가 코네와 개인 계약 조건까지 합의했음에도, 로마 감독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가 대체 선수를 구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적을 막았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르난데스의 빈자리를 채울 미드필더 한 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코네 영입 협상에서는 제이미 기텐스를 로마에 임대 보내는 맞교환 방식도 거론될 것으로 전해진다. 기텐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출전 시간이 55분에 그치고 있어 첼시가 협상 카드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코네의 로마 계약은 2029년 6월까지 남아 있다. 그는 세리에A와 이번 여름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이적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로마에서 지난 시즌 전 대회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로마 측은 "빅클럽의 공세로부터 코네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 핵심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여름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네는 현재 로마에 잔류해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로마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버풀 역시 1월 이적시장에서 코네 영입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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