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지지율 추락 흐름 속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1%로 측정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36.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4.5%p 올랐고, 민주당은 5.7%p 내려 지지율이 역전됐다.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2.3%p↑)과 부산·울산·경남(8.5%p↑), 서울(5.8%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민주당은 대구경북(12.4%p↓)과 부산·울산·경남(10.7%p↓), 대전·세종·충청(10.6%p↓)에서 지지도가 10%p 넘게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청년층과 충청·PK 지역층이 대거 결집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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