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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광 갱도 붕괴…60대 작업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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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채굴 사전작업 중 갱도 일부 붕괴
60대 작업자 1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나머지1명은 치료 중

17일 울진군 북면 광산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됐던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울진군 북면 광산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됐던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군 북면 사계리의 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울진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울진군 북면 사계리의 한 금·아연 채굴 광산에서 갱도 일부가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갱도 입구에서 약 250m 들어간 지점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갱도 안에서는 굴삭기 기사 등 작업자 2명이 채굴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굴삭기 기사 A(60대)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B(60대)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갱도가 무너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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