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의 담관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HLB그룹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HLB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4%(2880원) 상승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LB생명과학(18.65%), HLB(11.34%), HLB바이오스텝(22.46%), HLB글로벌(13.14%) 등 대다수 HLB 계열사도 강세다.
전날에도 HLB(29.95%)와 HLB제약(30.00%)을 비롯해 HLB바이오스텝(30.00%), HLB생명과학(29.96%), HLB테라퓨틱스(29.84%) 등 그룹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급등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지난 23일(현지시간) 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리픽투는 기존 FGFR(섬유아세포 성장 인자포 성장인자 수용체2) 저해제와 차별화해 FGFR2 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된 경구용 담관암 항암 신약이다. 담관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이동하는 통로인 담관에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엘레바는 리픽투를 올해 4분기 미국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다.
HLB 측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제출해 품목허가를 받은 첫 사례"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
한동훈도 영화 '암살자(들)' 비판 "5·18 북한 소행·세월호 민주당 소행 영화였다면?"
한동훈 "李,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국민들이 졸로 보이나"…北포로·DMZ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