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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겨울 별미, 구룡포 과메기 축제에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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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구룡포 아라광장서 개최…할인 판매·체험·공연 풍성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홍보 포스터. 포항시 제공.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홍보 포스터.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의 겨울을 대표하는 구룡포 과메기가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며, 포항시·포항시의회, 포스코가 후원한다. 본격적인 과메기 출하철을 맞아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장에는 과메기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제철 과메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이 들어선다. 방문객들은 산지에서 과메기의 깊은 풍미를 느끼고, 구룡포의 겨울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과메기 쌈 싸 먹기 체험에서는 김과 미역, 각종 채소를 곁들여 취향에 맞는 한 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과메기 포토존과 어린이 낙서존은 가족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과메기 포차와 축하공연, 노래자랑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구룡포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말려 특유의 감칠맛과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겨울철 별미다. 김과 미역에 마늘, 고추, 쪽파 등을 함께 곁들이면 고소한 풍미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오랜 세월 이어온 건조 기술과 어촌의 식문화가 어우러져 포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방문해 구룡포 과메기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시는 올해도 제철 과메기의 매력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인근 식당과 상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오정흥 수산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과메기 출하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구룡포 과메기의 맛과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과메기 소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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