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경북대학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추가 선정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4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박형룡 시당위원장 등은 지난 2일부터 국회를 방문해 당 지도부와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및 2027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경북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추가 선정과 DGIST 관련 예산 확보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에게 경북대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지원대학에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DGIST의 연구·교육 관련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연계할 수 있는 첨단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과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달 21일 제시한 대구 5대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당시 민주당 대구시당은 AI·로봇산업 육성, 제조업 AX 전환, 첨단의료산업,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구축, 지역화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의료관광 활성화, 물산업진흥원 본원 대구 설치, 금호강 팔현습지 보도교 건설 중단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형룡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대구 패싱'이라는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지역의 주요 현안과 예산사업을 하나하나 챙기며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대구시당이 중앙정부와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예산과 정책의 성과로 시민들에게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5일까지 국회 방문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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