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NOL 머니' 출시 1년…누적 가입자 43만 명, 이용자 결제 빈도 26% 높아
놀유니버스가 자체 선불충전 간편결제 서비스 'NOL 머니' 출시 1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가입자는 4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NOL 머니의 월 결제자 수와 결제액은 출시 첫 달과 비교해 각각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 건수를 상품군별로 보면 국내 숙소가 가장 많았으며 공연·전시와 국내 레저 상품이 뒤를 이었다. 반복 이용에서도 일반 결제 고객과 차이가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NOL 머니 이용자의 월평균 결제 건수는 일반 결제 고객보다 약 26%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수치는 NOL 머니를 이용하면 결제 빈도가 26% 증가한다는 인과관계를 의미하기보다는 해당 결제수단을 선택한 고객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 빈도가 확인됐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여행과 공연, 레저 등 여러 상품군을 이용하는 고객이 NOL 머니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NOL 머니는 미리 금액을 충전한 뒤 놀유니버스의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선불형 간편결제 방식이다. 하나의 결제수단을 국내 숙소와 교통, 레저, 공연·티켓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공연 이용 과정에서 쌓인 포인트를 숙박에 사용하거나 숙박 이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다른 여가 상품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놀유니버스는 서로 다른 서비스 사이에서 결제수단과 포인트를 공유하도록 해 플랫폼 내 이용을 연결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금융사 등 외부 파트너와의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결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NOL 머니는 숙소부터 공연, 레저까지 고객의 모든 여가 활동을 하나의 결제 경험으로 매끄럽게 연결해 높은 반복 이용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간 연결성을 확대하고 결제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연스럽게 여행과 여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2 12:08:08
아누아, 美 올리브영 패서디나점 프로모션 참여…북미 오프라인 접점 확대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누아는 올리브영 미국의 '브랜드 쇼케이스(Brand Showcase)'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10월 1일까지 패서디나점에서 주요 스킨케어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쇼케이스는 미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아누아는 '브랜드 오브 더 위크(Brand of the Week)' 대상으로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PDRN 라인 기획세트인 'PDRN GLOW TO GO'를 처음 공개한다. 해당 세트는 PDRN 미스트와 미스트 키링으로 구성됐으며, 매장 내 마련된 '아누아 미스트 DIY 존'에서 아크릴 참과 스티커를 활용해 제품을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아누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판매뿐 아니라 체험 요소를 강화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북미 뷰티 시장에서는 제품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북미 시장의 주요 오프라인 거점인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서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08-07 09:29:44
LS일렉트릭, 차세대 ESS용 PCS 'G2' 양산…천안 공장서 출하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G2' 양산에 들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은 5일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에서 구자균 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ESS용 PCS 'G2' 초도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은 G2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 계획과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본격화되는 직류(DC)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천안 DC팩토리'는 LS일렉트릭의 직류(DC)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는 핵심 전초기지"라며 "무결점 품질 기반의 완벽한 제품 생산을 통해 DC 시대의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하고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에 출하된 G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ESS용 PCS다. 수냉식 냉각 방식을 적용해 발열 제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제품 크기를 줄여 제한된 공간에서도 설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와 결합한 ESS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생산을 맡는 천안 DC팩토리는 직류 배전 시스템을 적용한 공장으로,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ESS 등 직류 기반 설비가 구축돼 있다. 직류 배전은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공장 운영 효율 향상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ESS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력망 안정성과 에너지 저장 수요가 커지면서 PCS와 같은 전력변환장치의 역할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세계 최초 직류(DC) 배전 공장에서 직류 기술의 핵심인 ESS 솔루션을 제조하고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는 자체만으로도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직류 산업 톱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대와 직류 패러다임 전환으로 맞은 메가 사이클 한가운데서 검증된 기술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8-06 10:19:48
NOL World, 외국인 대상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 도입…전국 1만5000여 곳 연동
놀유니버스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여행·티켓 플랫폼 'NOL World(놀 월드)'에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 이용자는 전국 1만5000여 개 숙박시설을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예약 대상은 호텔과 중소형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다. NOL World는 기존에 제공하던 공연, 전시, 액티비티 등 여행 콘텐츠와 숙박 예약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외국인 이용자는 여행 일정과 숙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숙소 인벤토리를 해외 회원과 연결하는 한편, 숙소 제휴점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예약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OL World는 그동안 공연과 숙박을 결합한 'Play&Stay(플레이&스테이)' 상품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숙소 단독 예약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한국 여행을 찾는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국내 여행 파트너들이 해외 고객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내 관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04 09:32:19
슬로우에이징 공략 나선 동아제약…프리미엄 브랜드 '에블리' 출시
동아제약은 31일 일상 속 활력과 생기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브랜드 에블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에블리는 세계적인 노화 연구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NMN을 비롯해 최근 노화 연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품에는 NMN 208mg을 비롯해 레스베라트롤 150mg, 퀘르세틴 250mg, 피세틴 20mg, 베타인 등을 동아제약만의 배합으로 담았다. 액상과 정제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액상에는 은은한 적포도 맛을 더해 섭취 부담을 줄였다. 에블리는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과 주요 온라인 커머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에블리는 최근 노화 연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신제품"이라며 "동아제약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프리미엄 포뮬러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차원이 다른 슬로우에이징 루틴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31 16:45:50
KB국민카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휴게·관람 공간 운영
KB국민카드가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휴게 라운지와 계단형 관람 공간을 운영한다. KB국민카드는 행사장에 2층 구조의 'KB국민카드 라운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객이 무더위를 피해 쉬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과 계단형 관람석을 함께 구성했다. 라운지에는 KB국민카드의 신상품 브랜드 체계인 'ALL·YOU·NEED'를 적용했다. KB Pay 고객은 예약을 거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펌핑해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운영하고, 페스티벌 현장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설치한다. 'ALL·YOU·NEED' 부스에서는 카드 상품을 소재로 한 룰렛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KB국민카드 라운지는 공연을 기다리고 휴식하는 시간까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마련된 공간에서 편하게 쉬고 게임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30 13:26:36
KB국민카드, 전국 취약계층 노인 380명에 여름철 식료품 지원
KB국민카드는 전국 20개 지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에게 여름철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노인 380명이다. 전달 물품은 삼계탕과 미역국 등 간편식과 쌀, 반찬류를 포함한 1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취약노인 마음잇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계절에 따라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011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앞서 어버이날에도 임직원들이 제작한 비누꽃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식료품을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2026-07-23 15:12:42
LS, 일본 JCR서 'A0' 신용등급 획득…국내 신평 3사도 전망 상향
㈜LS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국내 신용평가 3사도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LS는 이번 JCR 평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재무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JCR의 A0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기준으로 AA-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LS는 현재 국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인 가운데, JCR에서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JCR은 평가 보고서에서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자회사가 각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리스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연결 기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지난 6월 말 LS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등급은 유지됐지만 향후 상향 가능성이 반영된 조정이다. 신용평가사들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망 투자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사업의 글로벌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재무 건전성도 신용도에 반영됐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LS의 순차입금 대비 실질현금창출력이 2025년 말 기준 4.3배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재무지표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S 관계자는 "JCR로부터 'A0'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일본 은행과의 대출 약정을 확대하고 금융 조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조달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재무 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3:24:28
"제품 혁신 넘어 경험까지"…SK인텔릭스 '나무엑스' 레드닷 본상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실내 공기질과 사용자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로봇이 세계 무대에서 연이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인텔릭스는 자사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55년 제정된 이 상은 혁신성과 기능성, 심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행사다. 앞서 나무엑스는 지난 4월 동일 공모전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추가 수상으로 기기의 외형뿐만 아니라 패키지,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상표가 전달하는 정체성과 소통 역량 전반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무엑스는 한국 전통의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 속에 첨단 편의 기술을 집약한 기기다.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 이동하며 사각지대 없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 기능이 핵심이다. 여기에 안면 인식 등 비접촉 방식으로 사용자의 맥박과 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 측정한다. 생성형 AI를 탑재해 사용자와 음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실질적 웰니스 로봇 역할을 수행한다. 디자인과 기술력을 겸비한 나무엑스는 단순한 전시용 콘셉트 제품을 넘어 실제 공공 현장 투입이 확정된 상태다. SK인텔릭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과 보건소 등지에서 나무엑스의 비접촉 건강 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충북 청주시 자연휴양림에도 투입, 순찰 및 안내 시스템과 연계된 복합 임무를 병행한다.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세계 무대와 국내 공공 부문에서 두루 공인받으면서 기업 간 거래(B2B) 및 공공(B2G) 시장 안착을 위한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로봇의 제품 혁신성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사용자 경험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검증된 디자인과 AI 기반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해 차별화된 웰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1:03:20
2030년 해외 매출 70% 정조준…LS일렉트릭 전 직원 주식 보상
LS일렉트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자사주를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혜택을 해외 현지 직원에게까지 부여해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30' 달성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과 성과 달성 조건을 충족하면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성과 연계형 보상 제도다.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이 임직원 개인의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신규 입사자나 핵심 인재에게 RSU를 부여하고 3년에서 5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방식은 우수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핵심 보상 수단으로 널리 쓰인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2년 국내 대기업 중 선도적으로 일반 직원 대상 RSU 제도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약정 대상을 더욱 늘리고 지급 범위를 북미 등 글로벌 현지 법인에서 근무하는 소속 직원들까지 넓히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70%를 달성하고, 나아가 미국 내 톱4 전력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30 청사진을 실행하고 있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인력 쟁탈전이 어느 때보다 격렬하다. 현지 우수 인재의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중장기 성과를 임직원과 직접 공유하는 선진형 보상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최규태 LS일렉트릭 최고인사책임자 이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 전략 실행 과정에서 인사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 체계 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서와 직급을 초월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매니저'로 단일화했다. 부서 이기주의와 연공주의 관행을 허물기 위해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젊은 실무진과 선배 직원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고용 및 인력 정책 역시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신입 공개 채용과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병행하고 있다. 노련한 인력 유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설치해 전략적 숙련 인재 활용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2026-07-16 09:27:49
"미래 AI 전력시장 선도"…LS일렉트릭·인피니언 맞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전력망에 적용할 직류(DC) 전력 기술 개발에 나선다. AI 산업 확대로 전력 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이번 협력의 배경으로 꼽힌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 R&D캠퍼스에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DC 전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R&BD 총괄 부사장과 안드레아스 바이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산업·인프라(I2) 부문 최고영업책임자(CSO) 겸 수석부사장,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변화하는 전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DC 전력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전력 반도체 기반의 DC 전력 솔루션이다. DC 전력 기술은 교류 기반 시스템보다 전력 변환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효율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만큼 관련 기술 개발도 활발해지는 흐름이다. 양사는 전력과 전압 변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시스템 설계와 통합, 구축을 맡아 상용화를 추진하고,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와 전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DC 전력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R&BD 총괄은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전력망 확산으로 고효율 DC 전력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인피니언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DC 전력 인프라 핵심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바이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산업·인프라 부문 최고영업책임자는 "고효율 DC 아키텍처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스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인피니언의 전력 반도체 기술력과 LS일렉트릭의 시스템 통합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DC 전력 인프라 개발과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0:41:40
LX판토스, 해외 사업장 ESG 공시 확대…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X판토스가 국내외 ESG 경영 추진 내용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특성을 반영해 공시 범위를 글로벌 사업장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관리, 친환경 물류, 고객 가치, 인적자원 관리,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신사업 등 9개 핵심 이슈와 이에 대한 추진 방향 및 활동 내용이 담겼다.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반대로 환경·사회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해외 사업장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은 ESG 공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유럽 지역 법인을 대상으로 인권, 산업안전, 근로환경, 교육, 경력개발 등 임직원 관련 정보를 집계해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해외 인력 운영 현황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한 점도 이번 보고서의 변화 중 하나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윤리·준법경영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 회사는 부정부패와 공정거래 위반 사례가 없었으며, 정도경영 교육 이수율은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ESG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SASB, UN SDGs, UNGC, TCFD 등 국제 권고안을 참고했다. 보고 내용은 독립적인 외부 기관의 검증도 거쳤다. LX판토스는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브론즈 등급을 비롯해 탄소정보공개(CDP) B등급,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Gold),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등을 받은 바 있다.
2026-07-08 15:42:29
SK인텔릭스, '나무엑스 해커톤' 개최…AI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SK인텔릭스가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나무엑스 해커톤'을 열고 개발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오프라인 개발자 밋업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로보틱스 분야의 신규 서비스 발굴과 개발자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업 입장에서는 외부 개발자의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회에는 AI와 웰니스, 로보틱스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152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본선에 올라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엑스의 기능을 활용한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 개선 방안,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내부 개발만으로는 찾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가 제시됐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꼽혔다. 심사는 창의성과 기술 구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대상은 특수학교 교사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안한 '가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칭찬양파' 팀, 우수상은 '밀리어트' 팀과 '손주봇' 팀에 돌아갔다. 수상작은 향후 AI 웰니스 서비스 기획과 기능 고도화 과정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SK인텔릭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커톤과 오프라인 밋업 등을 연계한 개방형 개발 생태계 구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공기질 관리와 건강 지표 측정, AI 음성 대화 등을 지원하는 웰니스 로봇이다. 최근에는 보안과 실시간 화면 확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6-07-06 16:28:45
KB국민카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핵심 과제 공개
KB국민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 추진 현황과 함께 앞으로 중점적으로 관리할 과제도 포함됐다. 보고서는 국제적인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기업의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바탕으로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 최근 ESG 공시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중요하게 다루는 방식 중 하나라는 점도 반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경영, 지속가능금융 추진 내용을 담았다. 사회 부문에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 인권경영, 포용금융 관련 활동을 정리했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과 이사회 운영,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소개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포용금융, 디지털 혁신과 기술, 정보보호를 ESG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에 담긴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신뢰를 지키는 KB국민카드의 방식이 바로 ESG"라며 "앞으로도 주요 의사결정에서 ESG 원칙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지켜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6:03:07
놀유니버스, 'NOL FESTIVAL' 얼리버드 접수 시작…2차 출연진 공개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열리는 음악 행사 'NOL FESTIVAL'의 얼리버드 응모를 시작하고 추가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응모 프로그램과 함께 출연 아티스트 구성이 확대됐다. 얼리버드 응모는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출석체크와 데일리 퀴즈, OX 퀴즈 등 주차별 미션에 참여하거나 일부 상품 구매를 통해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입장권 응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누적 응모권 사용량이 많은 참가자 가운데 100명에게는 K-팝 스테이지 프리미엄 구역 입장권이 제공된다. 지난달 약 3주 동안 진행된 슈퍼 얼리버드 응모에서는 약 25만 건의 응모가 이뤄졌다. 사전 응모 단계부터 참여가 이어졌다는 점은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NOL FESTIVAL'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K-팝, 슈퍼라이브, EDM 등 3개 무대가 동시에 운영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출연진에는 K-팝 무대에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리센느(RESCENE), 데일리디렉션(DAILY:DIRECTION)이 이름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에반(EVAN), 킥플립(KickFlip), 키키(KiiiKiii), 아홉(AHOF)이 무대에 오른다. 슈퍼라이브 무대에는 다이나믹 듀오, 거미, 자우림, YB(와이비), 산다라박이 출연할 예정이다. EDM 무대에는 식 인디비주얼스(Sick Individuals)가 합류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슈퍼 얼리버드 단계부터 많은 고객이 참여하며 NOL FESTIVAL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음악을 매개로 고객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4:06:53
명노현 LS 부회장 북미 현장경영…전력 인프라 사업 전략 점검
명노현 LS 부회장이 미국과 멕시코를 잇달아 방문하며 북미 전력·에너지 사업 운영 현황과 현지 전략을 점검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요 생산기지와 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직접 살핀 일정이었다. LS는 명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약 열흘간 미국 출장에 나서 북미 지역 주요 법인과 생산시설을 방문하고 사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한 뒤 LS그린링크, LS일렉트릭, LS엠트론,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 북미 법인 책임자들과 만나 미국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초고압 변압기와 해저케이블, 배전 시스템 등 전력 분야 사업 운영 현황과 현지 생산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미국의 산업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도 함께 검토됐다. 출장 기간에는 강경화 주미한국대사와 미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미국 내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 활동과 관련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버지니아주에 건설 중인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 해저케이블 생산시설은 북미 전력망과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한 핵심 생산거점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명 부회장은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장을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미국 애틀랜타의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를 방문해 고전압 권선과 데이터센터용 통신케이블 등 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LS오토모티브 생산시설에서는 생산라인과 협력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북미 자동차 전장 사업 방향을 확인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북미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로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에 점검한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등 미 전역 9개 주 17개 사업 거점에 진출한 사업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전 세계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패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6 11:01:41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한국전 인연 바탕으로 유타주 협력 확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최근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를 계기로 맺어진 한국과 유타주의 연결고리에 의미를 두고 현지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있는 전력기기 생산 법인인 'LS일렉트릭 유타(구.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한 뒤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 회장은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한 유타주 출신 장병들의 기록을 접했다. 당시 유타주 출신 병력은 경기도 가평에서 장병 240명이 약 4,000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의 거센 대공세를 단 한 명의 전사자도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이끈 '가평의 기적'이 현재까지도 현지 사회와 참전용사 가족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기업 활동이 단순히 생산시설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공장과 투자 규모만으로 관계가 형성되기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장기적인 협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은 올해 미국 서던유타대학교가 추진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또 생존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과 가평전투 7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지원했으며, 현지 한국전쟁 기념공원 유지·관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자균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바탕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땀 흘린 유타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라며 "가평의 기적을 만들어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책무이며, 이러한 굳건한 신뢰 위에 쌓아 올린 현지 사업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던유타대학교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시설 구축에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과 연관된 현지 인재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회사는 유타주 사업장을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연결고리가 기업 활동과 지역 교류의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2026-06-23 09:27:14
청호나이스,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 참여…브랜드 과제 제시
청호나이스가 대학생 대상 AI 광고 공모전에 참여해 브랜드 관련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는 '제2회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AI to Z CHALLENGE)'으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호나이스를 포함한 3개 기업이 과제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기획부터 광고 제작 아이디어까지 AI를 활용해 제안하게 된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주요 제품군을 주제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관련 과제를 내놨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20대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성향을 반영한 제품 아이디어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을 중요하게 보는 흐름 속에서, 이번 공모전 역시 단순 광고 제작보다 실제 활용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청호나이스는 공모전 내 별도 부문인 '청호 솔루션상'을 운영한다. 수상작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브랜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AI 기술이 만나 어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호나이스 브랜드의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9 14:22:35
LS일렉트릭, 독일 에너지 전시 참가…초고압부터 직류까지 전력 솔루션 공개
유럽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LS일렉트릭이 독일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송·배전 분야 기술력을 선보인다. 초고압 변압기부터 직류(DC) 기반 전력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 메쎄 뮌헨에서 열리는 'EM-Power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 에너지 산업 행사인 '더 스마터 E 유럽'의 주요 전시 가운데 하나로, 스마트 그리드와 송·배전 인프라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회사는 '더 스마트한 전력 시스템을 완성하는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 초고압 변압기와 몰드 변압기, 직류 배전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초고압부터 중·저압 배전 영역까지 폭넓은 전력 설비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전면에는 132kV급 90MVA 초고압 변압기를 배치한다. 전력망 안정성과 대용량 전력 전송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초고압 설비는 국가 전력 인프라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복잡해지는 유럽 시장에서는 이 같은 대형 설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1,500kVA급 몰드 변압기와 35kV급 고압 배전반도 전시 품목에 포함됐다. 몰드 변압기는 화재 안전성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갖춘 설비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유럽 시장에서 관련 인증 여부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배전용 몰드 변압기에 대해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환경 영향을 수치화해 공개하는 EPD 인증은 유럽 시장에서 공급망 평가 기준 가운데 하나로 활용된다. 회사는 절연부품 소재의 친환경 전환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지역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기기 절연 소재를 단계적으로 할로겐 프리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직류 기반 전력 솔루션도 소개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라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직류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 교류 중심 체계와 달리 직류 방식은 일부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전력 인프라 기술로 거론된다. 유럽 주요 국가는 탄소 배출 저감 정책과 함께 산업·교통·난방 분야의 전기화 전환을 추진하며 전력망 정비를 확대하고 있다. 전기화 정책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 구조를 전력 기반으로 바꾸는 과정으로, 안정적인 송·배전 설비 확보가 필수 과제로 꼽힌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초고압부터 배전에 이르는 토탈 전력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하고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고효율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에 이은 차세대 전략 시장인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4:43:57
SK인텔릭스, 타워피엠씨와 협약…프리미엄 주거단지 서비스 확대
SK인텔릭스가 고급 주거시설 운영·관리 기업 타워피엠씨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단지 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프리미엄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AI 로보틱스 솔루션과 환경가전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타워피엠씨는 국내 고급 주거단지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한남더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래미안원베일리 등 다수의 주거시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관리 중인 고급 주거시설은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인텔릭스는 이미 강남과 서초, 반포 일대 일부 단지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워피엠씨가 관리하는 주거시설까지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 로비와 운동시설, 골프연습장, 카페 등 공용 공간에서 SK인텔릭스가 제공하는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건설·주거업계에서는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생활 편의 서비스 경쟁이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관리 서비스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고급 주거시설의 차별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보한 입주민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타워피엠씨의 주거 운영 역량과 자사의 AI 기술을 결합해 생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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