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SWNA 손잡고 러닝화 'SEAM 26' 공개…디자인·기능 결합으로 시장 공략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한 러닝화 'SWNA SEAM 26'을 내놓으며 제품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디자인 중심 접근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기존 행보와는 결이 다른 시도로 읽힌다. 이번에 공개된 'SEAM 26'은 브랜드가 추진해온 리브랜딩 흐름 속에서 등장한 결과물이다.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방향 아래 기능성과 일상성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으로 설정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기반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퍼포먼스 중심이던 기존 러닝화 시장에서 차별화를 노린 선택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움직임 자체를 구조로 해석하는 데서 출발했다. 걷고 뛰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힘의 흐름을 선형 구조로 풀어내면서 외형보다 기능에 집중한 설계를 택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대신 구조적 완성도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런 접근은 최근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확산되는 '절제된 디자인'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착화감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요소도 함께 적용됐다. 미드솔에는 충격 흡수를 강화한 '슈퍼 쿠션'이 들어갔고, 반복적인 움직임에서도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한국타이어와 공동 개발한 특수 컴파운드 아웃솔을 적용해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협업 범위를 소재 영역까지 확장한 점은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갑피에는 반투명 모노 메쉬 소재가 사용됐다. 시각적으로 가벼운 인상을 주는 동시에 통기성과 착용감을 고려한 선택이다. 색상은 블랙, 올리브, 레몬, 화이트, 블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6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제품 기획 전반에는 SWNA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SWNA는 일상 속 사물부터 공공 디자인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작업을 이어온 스튜디오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업 역시 단순한 외형 디자인을 넘어 구조와 기능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산업디자이너로, 2004년 졸업작품으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후 삼성전자와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 등을 거쳐 구글-모토로라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드로 활동했고, 2011년 SWNA를 설립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업디자인 영역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레드닷 어워드, iF 어워드 등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삼성디자인멤버십 자문교수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프로스펙스 측은 이번 제품을 일상과 러닝의 경계를 잇는 데 초점을 맞춘 대표 모델로 소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 러닝화는 일상과 러닝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의 방향을 담은 시즌 대표 제품"이라며 "'SEAM 26'을 시작으로 의류와 러닝화, 스니커즈까지 완성도 높은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협업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제품은 기능 중심 경쟁이 치열한 러닝화 시장에서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어떻게 움직임을 해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접근으로 볼 수 있다.
2026-03-19 14:57:41
SK인텔릭스 '나무엑스' OTA 업데이트…팔로우 미·복약 체크 등 웰니스 기능 강화
사용자를 인식해 스스로 따라 이동하는 기능을 갖춘 웰니스 로봇이 무선 업데이트로 기능을 확장한다. 음성 명령만으로 이동하고 건강 관리 기능까지 수행하는 로봇 서비스가 생활 공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17일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에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 등 신규 기능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the-Air) 방식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웰니스 로봇으로, 실내 환경 관리와 사용자 건강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연동한 데 이어 사용자 이동을 인식하는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로봇이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하는 팔로우 미 기능이다.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별도의 터치 조작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로봇을 작동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하이나무, 나를 따라와"라고 말하면 로봇이 사용자의 발 움직임을 인식해 뒤따라 이동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제품을 직접 이동시키지 않아도 필요한 공간에서 웰니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실이나 주방, 침실 등 사용자가 머무는 위치에 따라 로봇이 이동하며 공기질 관리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공기 관리 기능도 함께 강화됐다. 나무엑스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고,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으로 사용자의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한다. 또 청소기 사용이나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에어 쉴드(Air Shield)' 기능도 지원한다. 건강 관리 서비스도 업데이트됐다. 기존 복약 알림 기능에는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 기능이 추가됐다. 로봇을 통해 복약 여부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의 생체 신호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체온·맥박·산소포화도 측정 결과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푸시(PUSH) 기능'이다. 가정 내 고령자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의 안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틱(Agentic) AI"라며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SK인텔릭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공개된 기능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 기능인 '시큐리티(Security)' 서비스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 서비스를 연계하는 보안 경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생체 신호와 개인 건강 기록을 통합 분석해 명상·영양·수면 관리 등을 제안하는 '헬스케어 챗봇(Healthcare Chatbot)'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2026-03-17 09:50:43
청호나이스, 'The M 얼음정수기' 출시 앞두고 '선긋다' 티저 광고 공개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The M 얼음정수기' 출시를 앞두고 '선긋다' 콘셉트의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얼음정수기 제품 기능과 디자인 방향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광고에는 횡단보도, 테니스코트, 악보의 오선지 등 일상에서 선이 사라진 상황을 연출하며 질서와 기준을 상징하는 '선'의 의미를 강조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이것이 우리 일상에 선이 필요한 이유'라는 문구와 함께 신제품의 일부 모습이 공개된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신제품이 지향하는 제품 콘셉트를 설명했다. '선긋다'라는 표현에는 얼음 기능과 정수 시스템 완성도를 중심으로 제품 기능을 구성했다는 의미와 함께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배치한 디자인 방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The M 얼음정수기'는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청호나이스는 사전예약 일정과 제품 정보 등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0:19:18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놀유니버스는 종이를 오리거나 접는 소리를 활용한 콘텐츠로 활동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의 첫 오프라인 전시회 티켓을 16일 NOL과 NOL 티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전시장 'NEMO(네모)'에서 열린다. 페이퍼 후추는 종이를 자르거나 접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다. 종이의 질감과 소리를 활용한 영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약 16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소개되던 창작 세계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형태로 구성됐다. 화장하기, 네일케어, 페디큐어, 요리하기 등 일상적인 장면을 종이 작업과 소리 연출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장에 설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속 장면을 입체 구조물과 오브제로 재구성해 관람객이 시각과 청각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작 과정도 전시 내용에 포함됐다.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의 작업 방식과 제작 과정을 전시 형식으로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페이퍼 후추 작가의 첫 전시로 기획됐다. 티켓은 사전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놀유니버스는 전시 일정과 티켓 판매 일정 등을 NOL과 NOL 티켓을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2026-03-16 09:18:12
야놀자가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Citi)와 협력해 여행 산업 결제·정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야놀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Citi Asia Digital Leaders Summit 2026'에서 씨티와 여행 산업 결제 관련 협력 확대 방안을 공식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2021년부터 이어온 야놀자와 한국씨티은행 간 협력 관계를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양측은 여행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결제와 정산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자사가 보유한 여행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사업자 대상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씨티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결제와 자금 관리 인프라를 지원한다. 협력 범위에는 글로벌 B2B 정산 효율화, API 기반 자동 정산·결제 시스템 연동,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리스크 관리, 글로벌 자금 관리 및 결제 인프라 확대 등이 포함된다. 양측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결제 및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잔 칼라(Gunjan Kalra) 씨티 일본·북아시아·호주(JANA) 및 남아시아 지역 커머셜뱅킹 총괄은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에서도 일관된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 사례'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그룹 총괄대표는 '씨티와의 협력은 여행 산업에 적용할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이라며 '여행 관련 솔루션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행사에서 이준영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는 연사로 참여해 야놀자의 인공지능 기반 여행 솔루션 현황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6-03-13 16:02:05
컬리, 리빙 상품 할인 기획전 '3월 라이프 특가' 진행
컬리가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리빙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는 주방용품부터 생필품까지 약 1천100여 개 리빙 상품을 대상으로 '3월 라이프 특가'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주방용품, 세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커튼과 침구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이 판매된다. 집안 정리와 청소 등 봄철 생활 환경 정비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연마제 제거 과정이 필요 없는 '바겐슈타이거' 프리미엄 밧드·트레이 세트와 '라엘' 순면커버 생리대 등이 포함됐다. 컬리는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컬리픽(Kurly Pick)' 형태로 소개한다. 3월에는 리빙 브랜드 13곳을 선정했다. 식물성 원료 기반 세제를 선보이는 '프로쉬', 의류와 이불 보관용 압축 파우치를 판매하는 '브랜든', 밀폐용기 브랜드 'WECK' 등이 포함됐다. 컬리는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마이컬리' 쿠폰 탭에서 '3월라이프특가' 키워드를 등록하면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주문 시 적용 가능하다. 또 공기 관리 가전 등을 모은 '테크히어로'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무선청소기와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약 100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 컬리 측은 리빙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03-13 15:26:10
놀유니버스, 우리은행·코나아이와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 추진
놀유니버스가 우리은행, 코나아이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5일 우리은행, 코나아이와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4월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외국인 이용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과 관광 패키지와 결합한 상품 형태로 구성되며, 카드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형 상품도 마련된다. 코나아이는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카드 기능과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직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환전기와 ATM을 통해 환전과 충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 리더는 '외국인 대상 사업을 단순 플랫폼 운영에 한정하지 않고 한국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선불카드 서비스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여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코나아이, 놀유니버스는 향후 외국인 대상 금융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3 09:10:45
LS, 북미·유럽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그룹 실적 증가 견인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발혔다. LS그룹은 주력 계열사 실적 개선에 따라 2025년(12개 계열사 합계·내부회계 기준) 매출 45조7천223억원, 영업이익 1조4천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3.1% 늘었다. 실적 증가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해외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두 회사는 글로벌 전력망 구축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초고압 케이블, 해저 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부스덕트 등 송전·변전·배전 분야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력망 확충과 에너지 전환 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수주잔고가 12조원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철금속 사업을 담당하는 LS MnM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황산, 귀금속 등 부산물 사업의 수익성이 확대되면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다른 계열사들도 사업별 성과를 보였다. LS엠트론은 북미 사출기 시장 진출을 확대했고, E1은 트레이딩 중심의 LPG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 투자 전문 회사인 INVENI는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에 따라 투자 수익이 늘었다.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중심 사업과 함께 2차전지 소재와 핵심 광물 분야를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구체와 황산니켈 등 배터리 소재 사업과 희토류 영구자석 등 소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LS MnM은 각각 새만금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와 황산니켈 생산 시설을 구축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활용되는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과 관련해 미국 버지니아주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LS그룹은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 사업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전쟁으로 훼손된 지역의 인프라 복구 사업이 진행될 경우 전력 설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2026-03-12 09:36:07
KB국민카드, 보이스피싱 대응 사례 영상 공개…FDS팀 현장 대응 과정 소개
KB국민카드가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대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KB국민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실제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범죄 발생 직전 상황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는 KB국민카드 소비자지원부 FDS팀 직원이 등장해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의심 거래가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와 판단을 통해 대응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거래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피해 가능성을 판단하고 고객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는 과정도 소개됐다. 특히 범죄 조직이 피해자에게 외부와의 연락을 끊도록 지시하고 특정 메신저만 사용하게 하는 이른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사례가 영상에 담겼다. FDS팀은 여러 메신저 수단을 활용해 피해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금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을 진행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도 함께 설명됐다. 범죄자가 장시간 심리적 압박과 설득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 등 실제 대응 과정의 한계와 상황이 포함됐다. KB국민카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범죄 패턴 분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고위험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일정 시간 입금을 지연하는 방식의 장치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11:21:04
컬리, 16일까지 '3월 패션위크' 진행…130여 개 패션 브랜드 봄·여름 상품 판매
컬리가 오는 16일까지 '3월 패션위크'를 열고 봄·여름 시즌 의류와 잡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약 13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여름(S/S) 신상품을 비롯해 간절기 아우터, 니트, 셔츠 등 다양한 의류 상품이 포함됐다. 주얼리와 스카프, 모자, 가방, 신발 등 시즌 잡화도 함께 구성됐다. 간절기 아우터로는 트렌치코트와 재킷 상품이 판매된다. '슬로우롤리' 아웃 포켓 워크 재킷은 코튼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며, '루시다' 르에 트위드 재킷은 트위드 조직감이 특징인 의류로 소개됐다. 패션 브랜드 '어그스트'도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해당 브랜드는 최근 컬리에 신규 입점했으며 일부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 단독 판매 상품도 행사에 포함됐다. 'R2W' 캐시미어 디에고 오픈 카라 니트, '어라운드율' 시야 테디 점퍼, 'ORR' 테일러드 더블 롱 코트 등 일부 상품은 새벽 배송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일부 상품에는 할인과 함께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된다. 또 클로브, 무아뱅, 스튜디오앤파르크 등 신규 입점 브랜드에는 별도의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컬리는 행사 기간 다양한 브랜드 의류와 잡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6-03-11 10:23:13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뉴델리서 'THRIVE 2026' 개최…호텔 산업 AI·데이터 기반 운영 논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인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anolja Cloud Solution·이하 YCS·대표 Aeijaz Sodawala)이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THRIVE 2026'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THRIVE 2026'은 '전 세계 호텔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호텔 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AI 기술 확산에 따른 호텔 운영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호텔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관리 방식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향의 기술 전략이 소개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YCS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응대 자동화와 메신저 기반 체크인 자동화 등 호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운영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또 호텔 기업의 운영 확장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전략도 공유됐다. 스마트 유통 전략과 B2B 마켓플레이스 연계, 예약 전환 과정에서의 이용자 경험 설계, API 기반 데이터 통합 관리 방식 등 호텔 운영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 구조가 논의됐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호텔 및 여행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호텔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09:25:54
야놀자 창립 21주년 '야놀자 3.0' 선언…AI 기반 여행 산업 변화 대응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 전략인 '야놀자 3.0'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 야놀자는 10일 창립 21주년을 계기로 향후 기업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담은 '야놀자 3.0' 비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여행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2005년 출범한 야놀자는 숙박·여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참여해 왔다. 창립 초기 사업 기반을 마련한 '야놀자 1.0'과 모바일 중심 서비스로 전환한 '야놀자 2.0'을 거쳐, AI 기술이 산업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서 새로운 단계의 전략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야놀자 3.0'은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고객', '기술', '원팀(One Team)'을 제시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와 기술 기반 혁신,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여행·여가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야놀자는 기술을 기반으로 여행과 여가 경험을 개선하고 AI 환경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 실행을 위한 조직 체계 정비도 진행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사업 부문별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경영 구조를 재편했다.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Corporate) 부문은 최찬석 대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부문은 이준영 대표,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부문은 이철웅 대표가 각각 맡는다. 야놀자는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문 간 협업 체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변화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있다"며 "기술 기반 서비스를 통해 여행과 여가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09:47:57
SK인텔릭스, MWC 2026서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공개
SK인텔릭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공개했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 참가해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SK인텔릭스 부스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콘텐츠 제작자 등 관람객이 방문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로봇이다. 공기 관리 기능인 '에어 솔루션(Air Solution)'과 비접촉 방식의 생체 신호 측정 기능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를 인식해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과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연동한 대화형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안 기능과 관련 서비스 계획도 소개됐다.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시큐리티(Security)' 기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보안 경비 서비스 구상도 발표됐다. 생체 신호와 개인 건강 기록을 분석해 명상, 영양, 수면 관리 등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챗봇(Healthcare Chatbot)' 서비스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보안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SK인텔릭스는 웰니스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방식과 온 디바이스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웰니스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케어와 강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웰니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3:43:49
JW중외제약,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제이클' 임상 연구 결과 공유
JW중외제약이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장정결제 '제이클' 관련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제4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이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수범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제이클의 임상 3상 연구 결과와 대장내시경 검사 전처치 과정에서의 활용 내용 등을 발표했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이나 X선 촬영 등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총 복용량이 20정이며 필름코팅 정제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설페이트, 포타슘설페이트, 소듐설페이트와 대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티콘,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소듐피코설페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박수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강연에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 정결 효과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연구 결과 장 정결 효과는 헤어필드(Harefield) 정결도 척도(HCS) 기준에서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용종과 선종 발견율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생 비율에서는 구역이 대조군 21.7%, 제이클 정 7.62%로 나타났고 두통은 대조군 8.49%, 제이클 정 0.95%로 조사됐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시메티콘 성분이 포함돼 있어 검사 과정에서 거품 발생이 적었으며 정제 형태로 제작돼 복용 편의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제이클 임상 3상 연구 결과는 최근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이클의 임상 연구 결과와 검사 전처치 과정에서의 활용 사례를 의료진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6-03-09 09:39:21
프로-스펙스, 26SS 시즌 리브랜딩 추진…'SPORTS FOR ALL' 가치 기반 전략 재정립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기점으로 브랜드 전략 재정립에 나선다. 1980~90년대 국내 스포츠화 시장에서 성장한 프로-스펙스는 변화하는 스포츠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유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프로-스펙스는 그동안 축적한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정리하고 상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전략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상품 라인 재정립,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브랜드 방향성도 새롭게 설정했다. 프로-스펙스는 'SPORTS FOR ALL'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확산을 브랜드 철학으로 제시했다. 이 방향성은 패럴림픽 선수단 및 국가대표 후원, 스포츠 구단 협력, 마라톤 대회 참여 등 기존 활동과도 연결되며 향후 제품 기획과 디자인, 매장 공간 구성 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러닝, 스포츠스타일, 헤리티지, 스포츠 등 4개 전략 상품군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확대돼 있던 제품 라인을 정리하고 핵심 카테고리에 개발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러닝 카테고리를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26SS 시즌에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해 개발한 쿠셔닝 러닝화 'SWNA SEAM 26'을 선보인다. 일상 활동과 10㎞ 내외 러닝을 고려해 설계된 데일리 러닝화라고 프로-스펙스는 설명했다. 디자인 협업도 확대한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는 러닝화 2종과 스포츠스타일 슈즈 1종을 공동 개발했으며, 패브릭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OHYUKYOUNG과는 의류와 용품 라인을 함께 기획했다. 프로-스펙스는 외부 디자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언어를 정립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통 전략 역시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서울 용산 LS타워 지하 1층 직영점과 아울렛 매장을 통합해 직영 매장으로 리뉴얼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곳에서 'PRO-SPECS 26SS COLLECTION PRESENTATION'을 열고 변경된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을 공개했다. 프로-스펙스는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종로구 일대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26SS 시즌은 리브랜딩 전략이 처음 공개되는 시점"이라며 "브랜드 중심의 기준을 정립하고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09 09:08:24
에듀윌, 검정고시 합격 사례 콘텐츠 공개…웹툰·웹소설 형식 도입
에듀윌이 검정고시 합격 사례를 웹툰과 웹소설 형식으로 구성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에듀윌은 6일 검정고시 합격생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검정고시 합격 스토리'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텍스트 중심 합격 수기 형식에서 벗어나 웹소설과 웹툰 형식을 활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합격생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험생이 학업 과정에서 검정고시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준비 과정, 시험을 거쳐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서사 형식으로 정리했다. 에듀윌은 콘텐츠 형식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제작했다.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10~20대 수험생을 대상으로는 웹툰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10대 자녀를 둔 40~50대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진로 선택 과정을 설명하는 별도의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검정고시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정리한 내용도 포함됐다. 합격생의 학습 경험을 사례 형식으로 소개해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고 에듀윌 측은 설명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 사례를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구성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6-03-06 10:42:58
놀유니버스, 중동 체류 패키지 고객 귀국 지원…항공료·체류비 부담
놀유니버스가 최근 이란 공습 사태로 귀국 일정이 지연된 중동 지역 체류 패키지 여행객의 귀국을 지원하기로 했다. 놀유니버스는 6일 중동 지역에서 귀국이 지연된 자사 플랫폼 패키지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귀국 항공료와 추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사태로 귀국 일정이 늦어진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이다. 현지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한 숙박비와 식비 등 체류 비용과 귀국 항공권 비용을 회사 측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동 지역 공역 통제와 항공편 운항 차질로 일부 여행객의 귀국 일정이 지연된 상태다. 지난달 28일 기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 체류하던 놀유니버스 패키지 고객은 약 200명이었으며, 5일 현재 약 60명 수준으로 줄었다. 남은 고객들도 귀국 항공편 좌석을 확보해 8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동 지역 출발 예정 고객이 여행을 취소할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세부 절차와 기준은 개별 안내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사태 발생 이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체류 고객과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안전 수칙과 귀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대체 항공편을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숙박 연장 등 체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로 고객들이 불안을 겪는 상황에서 필요한 보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현지 체류 고객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06 09:43:07
LS일렉트릭, 대구시·대구TP·엘앤에프와 '한국형 AI 팩토리' 확산 협력
LS일렉트릭이 대구시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 확산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TP), 엘앤에프와 함께 '파워풀 ABB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모델을 대구 지역 기업에 적용하는 데 협력한다. 대구 지역 중견·중소 제조기업이 관련 기술을 제조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적용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워풀 ABB 사업'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지원하는 대구시 정책 사업이다.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LS일렉트릭과 대구시는 2024년부터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플랫폼 구축을 진행해 왔다. 실증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 구지 공장에서 진행됐다. 실증 공장은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빅데이터 플랫폼에 저장·관리하고,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생산 설비와 공정 운영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운영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현장에는 설비 상태를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예지보전 시스템과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을 예측하는 가상계측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분석해 장비 상태를 예측하거나, 물리적 검사 없이도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환경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됐다. 공장 내 탄소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환경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데이터 표준에 따라 탄소배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 인증 '카테나-X(Catena-X)'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도 적용됐다.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을 줄이고 정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피지컬 AI 등 AX(AI 전환)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 확보가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에 한국형 AI 공장 플랫폼 확산에 대구시와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6 09:13:07
KB국민카드, 'KB Pay' 앱 개편…홈 화면 재구성·금융 서비스 이용 절차 간소화
KB국민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 'KB Pay' 앱을 개편하고 카드 관리와 금융 서비스 이용 기능을 정비했다. KB국민카드는 고객 이용 환경을 반영한 'KB Pay' 앱 개편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앱 화면 구성과 서비스 접근 방식을 조정해 카드 관리와 금융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앱에서는 홈 화면 구성이 변경됐다. 카드 이용내역과 한도, 실적,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듀얼홈'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메뉴 이동 단계를 줄였으며 카드 관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조를 재정비했다. 앱 내 금융 서비스 접근 방식도 바뀌었다. 금융 탭을 통해 개인별 금융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통합 대출 조회 기능을 통해 여러 금융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상품 가입 과정에서 입력을 중단하더라도 기존 정보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 '이어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혜택과 이벤트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를 통합했다. 이용자는 카드 사용 패턴에 맞는 혜택과 참여 가능한 이벤트 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앱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서비스 절차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2026-03-05 09:59:54
CJ문화재단,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주제어 '터치' 제시·앤솔로지 제작 추진
CJ문화재단이 신인 영화 창작자 발굴을 위한 '스토리업(STORY UP)'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주제어를 제시하고 선정 작품을 앤솔로지 형식으로 제작하는 등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도입했다. CJ문화재단은 2026년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 참가자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인 영화 창작자로, 기획개발부터 제작과 후반 작업, 국내외 영화제 출품까지 단계별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2006년 설립된 문화예술 공익재단으로 대중문화 분야의 신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스토리업'은 신인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대상으로 기획개발과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앤솔로지 프로젝트 2026 스토리업 단편영화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 측은 공모 주제어를 제시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선정된 단편영화를 하나의 앤솔로지 형식으로 묶어 상영과 배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주제어는 '터치'다. 물리적 접촉뿐 아니라 감정적 교감, 디지털 환경에서의 접촉 등 다양한 의미로 확장해 해석한 작품을 모집한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지원자는 지원서와 시나리오,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최대 12명의 감독을 선정해 시나리오 기획개발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추가 심사를 통해 최대 6명을 최종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감독에게는 현직 감독의 1대1 멘토링과 함께 편집 멘토링, 포스터 제작, 영문 자막 제작, DCP 제작 등 후반 작업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모니터링 시사와 국내외 영화제 출품, 해외 교류 행사 참여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스토리업'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15명의 시나리오 작가와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메아리', '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 등 작품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한 바 있다. 재단은 단편영화 상영 프로그램 '스토리업 쇼츠'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연말에 '스토리업 쇼츠 특별전'을 열어 그동안 제작지원된 작품을 모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단편영화 감독의 창작 활동과 작품 제작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확대했다"며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05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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