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기자 k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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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證, IRP 원리금비보장형 3·5년 수익률 1위

    신한證, IRP 원리금비보장형 3·5년 수익률 1위

    신한투자증권은 4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사업자 공시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3년 및 5년 수익률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 현황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증권업 사업자 중 개인형퇴직연금 (IRP) 3년 수익률 16.73%및 5년 수익률 7.19%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을 살펴보면 2025년 3분기말 기준 18.59%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4분기말에는 20.98%로 2위를 기록하는 등 2개분기 연속 증권업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고객의 실질적인 연금자산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각적인 노력이 있다. 우선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 성향을 종합 분석한 맞춤형 1:1 대면 컨설팅 서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MP(모델포트폴리오)', '투자전략 카드뉴스', 'AI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가입자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가고 있다. 정용욱 신한Premier총괄 사장은 "단순히 상품을 제안에 그치지 않고, 노후 자산을 함께 키워 나가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리의 핵심가치"라며 "일시적인 성과보다 고객수익률 중심의 안정적인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켜 가입자의 은퇴 이후 삶을 함께 고민하는 연금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3 14:43:26

  • 삼성증권, 글로벌운용사 아폴로 맞손…

    삼성증권, 글로벌운용사 아폴로 맞손…"대체투자 라인업 강화"

    삼성증권은 지난 2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폴로(Apollo Global Managemen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운용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아폴로의 독보적인 글로벌 크레딧 및 사모주식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증권 고객 대상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아폴로의 글로벌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리테일 및 기관 고객 모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폴로는 투자등급부터 하이일드에 이르는 프라이빗 크레딧, 사모주식, 실물자산 등 대체투자 전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운용사다. 전 세계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정교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갖춘 아폴로와의 협약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체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운용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체투자 상품 공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폴로의 존 지토(John Zito) 공동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을 보유한 삼성증권과의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아폴로의 원칙 중심 투자 철학과 삼성증권의 전문성이 결합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프라이빗 마켓의 새로운 투자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6-02-03 14:42:20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증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증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TIGER 차이나증권 ETF'는 최근 거래대금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 증시 활성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증권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와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등 총 12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편입 종목에는 시가총액 약 85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증권사 중신증권(CITIC Securities)과 최근 합병을 통해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올라선 국태해통증권 등이 포함된다. 중국 증권사는 주식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IPO), 채권 인수·발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군이다.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해 금융강국 건설을 목표로 증시 활성화와 시장 건전화, 금융 개방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자본시장이며, 홍콩거래소는 2025년 IPO 조달금액 기준으로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를 앞서며 글로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6년에도 유니트리, 딥시크 등 다수의 대형 IPO가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해당 ETF는 중국 증시 활성화 과정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을 함께 편입한 점이 특징이다. 중국의 전문가용 금융 단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화순정보(Hithink RoyalFlush Information)와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금융 슈퍼앱을 운영하는 동방재부정보(East Money Information) 등을 통해 전통적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중국 금융시장 구조 변화의 수혜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예금이율은 낮아지는 반면 중국 내 주식 계좌 개설이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예금에 머물렀던 중국 가계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테마에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통해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4:42:04

  •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2종 월 2%대 분배금 지급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2종 월 2%대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의 월배당을 지난 2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도 국내 커버드콜 ETF 가운데 유일하게 2% 대 월 분배율을 기록했다.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이 주당 225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이 주당 194원으로 분배락 전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각각 2.07%, 2.00%다.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20.07%, 24.76%로 집계됐다. 글로벌 AI 선도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이 시리즈는 상장 이후 높은 수준의 월배당 지급과 빠른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신한자산운용 월배당 라인업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4월 상장 이후 두 상품은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개인투자자 중심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이 3237억원,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이 2063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시리즈 합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 두 상품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합산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최근 팔란티어를 비롯한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했는데, 시장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 지점은 매출 성장보다 수익성(마진)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와 핵심 성장동력의 성장률 둔화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고, 이 영향이 AI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부진 인식을 강화하는 이벤트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시리즈는 팔란티어 주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하락폭을 제한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통해 손실을 완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는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인 인컴 창출을 추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 분배 재원을 목표로 한다. 팔란티어는 정부·방산 분야의 '고담(Gotham)', 민간 산업용 '파운드리(Foundry)' 및 생성형 AI 플랫폼 'AIP'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방산·우주 프로젝트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AIP를 필두로 한 기업용 생성형 AI 수요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업 및 방산 AI 인프라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는 굵직한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으며, 지난 1월 HD현대, 영국 국방부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도 이어져 장기 성장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았다" 며 "다만 AI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서 ▲수익성 가이던스의 안정화 ▲클라우드 성장률 둔화의 바닥 확인 ▲AI 비용 효율화의 가시화 ▲가격 결정력(Price Power) 확인 등의 신호가 확인되는 시점이 주가 반등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6-02-03 14:41:55

  • 스페이스X·xAI 합병에 미래에셋株 불기둥…증권 23%·벤처투자 28% 급등

    스페이스X·xAI 합병에 미래에셋株 불기둥…증권 23%·벤처투자 28% 급등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급등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22.72% 상승한 4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도 같은 시각 27.65% 급등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에 투자한 미래에셋그룹주가 동반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한 계열사 및 리테일 자금이 출자자(LP)로 참여하는 구조로 2억78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스페이스X와 xAI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와 xAI의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며 "AI와 우주 탐사 기술을 결합해 인류 의식을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볼 때 우주 기반 AI는 규모 확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3 14:04:47

  • 상장폐지 피한 파두,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상장폐지 피한 파두,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파두가 주식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두는 장 시작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두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뒤 약 1개월 반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파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제고를 위해 이사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지효·남이현 각자 대표 체제에서 남이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지효 대표는 사임했다. 파두는 2023년 코스닥 상장 당시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를 1202억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상장 후 공개된 2·3분기 매출액은 각각 5900만원과 3억2000만원에 그쳐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확산된 바 있다.

    2026-02-03 11:09:24

  • '워시 쇼크' 이긴 코스피 다시 5100대로…

    '워시 쇼크' 이긴 코스피 다시 5100대로…"변동성 딛고 3월 더 간다"

    이른바 '워시 쇼크'로 5000대 고지를 내줬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5100대를 회복했다. 1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2월 증시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재반등을 시도하며 내달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3% 상승한 5182.53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전 거래일 '워시 쇼크' 혼란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금과 은 등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포함해 증시까지 글로벌 자산 시장 전반이 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전날 5.26% 내리며 4933.58까지 터치한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5000선(종가 기준)을 내줬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 '투톱'의 반등세가 거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58% 오른 16만300원에, SK하이닉스는 7.47% 급등한 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과도했던 공포 심리가 진정되면서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슈퍼사이클 등 반도체 중심의 주도주 내러티브와 실적과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의 조합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이 조합이 훼손되지 않는 한 주가 복원력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국내 증시가 넘치는 유동성 속에 역대급 상승을 이어온 만큼 변동성을 보일 때마다 차익실현 욕구가 맞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 코스피 지수의 월간수익률은 23.9%에 달했다. 계절적으로도 1월(10년 평균 상승률 0.84%) 오른 뒤 2월엔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2월 중순 예정된 5일간의 설 연휴도 이익 실현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증권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연휴를 앞두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주식 비중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새로 지명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경우 대차대조표 정상화와 정부 정책 공조를 강조하는 매파적 성향을 보일 수 있다"며 "새 연준 의장의 과거 성향과 최근 의견을 투자자들이 해석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연준 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잦아들면 다시 증시가 추세적인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업 실적 추정치의 가파른 상향 추세와 낮은 밸류에이션 등 증시 상승 모멘텀이 여전한데다 유동성도 넘치기 때문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등 주도업종 성장세는 견고하고, 증시 대기자금도 풍부해 지수가 급격한 추세 이탈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코스피 5000포인트에 해당하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은 반도체 이익에 힘입어 9배에 위치한다.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스템 리스크가 잔존하나 호실적과 수급 개선을 고려해 5000대 이하에서 저가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일각선 코스피 6개월 상단을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300에서 58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대외변수 노출도가 높고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코스피도 단기적으로 차익매물 소화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2월 중 3차 상법 개정안 등 정책 모멘텀이 더해질 경우 3월부터는 다시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3 11:01:33

  •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운용 "오천피 시대, TIGER ETF 적립 투자하고 경품 받으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천피·천스닥' 시대를 맞이해 장기 적립식 투자 문화를 확산하고자 'TIGER 국내 투자 ETF 3종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적립식 투자는 정기적인 분할 투자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고, 투자 시점을 분산함으로써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적합한 투자 방법으로 평가된다. 최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우량주 중심의 대표 지수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스피는 5000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증시 개장 이래 사상 최고치인 5200선을 돌파했다. 여기에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본격화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집행 ▲코스닥벤처펀드 세제 혜택 강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유도 ▲디지털 자산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는 4년여 만에 1000선을 넘어섰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대표 지수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등을 통해 미국 대표 지수 ETF 적립식 투자 문화를 선도해온 TIGER ETF는 합리적인 보수와 풍부한 거래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지수 시장에서도 장기·적립식 투자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TIGER 200 ETF(102110)', 'TIGER 코스닥150 ETF(232080)', 'TIGER 코리아TOP10 ETF(292150)' 3종 중 1종 이상을 10주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대형 우량주 중심의 대표 지수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적립식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5개월 연속 해당 ETF 중 1종 이상을 매월 10주 이상 매수하고, 누적 10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TIGER 200 ETF'는 저보수 구조로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 중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 장기·적립식 투자 시 효율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손수진 디지털마케팅부문 대표는 "그동안 S&P500, 나스닥100,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등 해외 대표 지수에 적립식 장기투자를 해왔던 투자자들이 최근에는 국내 대표 지수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국내 증시에 대한 장기·적립식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2 15:30:34

  • NH투자증권, VIP고객 대상 신년음악회 성료

    NH투자증권, VIP고객 대상 신년음악회 성료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협연 임윤찬)'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관 대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24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NH투자증권은 VIP고객들에게 한 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리고 1548년 창단된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함께하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공연 구성을 완성했다. 공연은 정명훈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윤찬이 협연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세련된 표현력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되며 장대한 피날레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은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문화로 소통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통해 특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5:30:23

  • 미래에셋證, 패밀리오피스 고객 자녀 금융교육 '더 세이지 주니어' 성료

    미래에셋證, 패밀리오피스 고객 자녀 금융교육 '더 세이지 주니어' 성료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과정 '더 세이지 주니어(The Sage J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더 세이지 주니어' 수료식에는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대학생 자녀들이 참석했다. '더 세이지 주니어'는 자녀 세대의 성장을 바라는 부모 고객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을 교육적 가치로 재해석해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1명의 대학생은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금융 투자의 현재뿐 아니라 AI와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의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투자은행), 리서치, 디지털, VC(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를 이끄는 현업 임원과 실무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이론을 넘어 실제 금융 비즈니스가 움직이는 현장 감각을 익혔다. 학생들은 투자 기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권의 다양한 직무와 커리어 경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입사한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프로젝트 수행을 돕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기존의 자산관리 수업과 달리 AI와 디지털 자산이 바꿀 금융의 미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현업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했던 금융에 대해 확신을 얻고 나만의 비전을 세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미래 리더로서 가져야 할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5:30:16

  • 고려아연 11% 급락…은값 폭락 여파

    고려아연 11% 급락…은값 폭락 여파

    국제 은값이 하루 만에 30% 급락하면서 고려아연 주가도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11시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46% 내린 16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12%대 급락하며 165만원선까지 밀렸다. 주가 급락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국제 은 가격이 폭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0% 이상 급락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떨어졌다. 고려아연은 아연·연 제련 과정에서 회수되는 금과 은 등 귀금속 부산물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은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은값 폭락 충격이 불가피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은값 급락의 촉매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과거 매파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긴축 우려가 부각됐다는 평가다.

    2026-02-02 11:34:09

  • "삼천스닥 간대"…코스피 팔고 코스닥 향하는 동학개미

    정부가 코스닥 3000포인트 시대를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를 팔고 코스닥 지수 투자에 베팅하고 있다. 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3위 ETF(상장지수펀드)는 모두 코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이 기간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품은 'KODEX 코스닥150 ETF'로, 순매수액은 2조3472억원어치 규모를 기록했다. 동학개미들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와 'TIGER 코스닥150 ETF'도 각각 1조2373억원, 5480억원어치 사들였다. 일주일 만에 코스닥 지수 상승에 베팅한 개인자금이 4조원에 달한다. 반면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에서는 일부 돈을 빼고 있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도 1위 ETF는 'KODEX 레버리지 ETF'로 2457억원어치 팔았다.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코스닥 현물 시장에서는 10조원가량 순매도하고 있지만 ETF 시장에서 코스닥을 사들임으로써 패시브 형태로 시장 노출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의 가장 큰 우려가 실적이나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구심인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수 투자로 눈길을 돌린다는 분석이다. 개인의 코스닥 ETF 순매수액이 늘면서 기관 순매수액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0조1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사상 최대 기관 순매수액은 2021년 12월 기록한 1조4537억원이다. 지난달 순매수액이 무려 7배가량 많다. 증권가에선 정부의 코스닥 정책 기대감이 살아 있는 만큼 동학개미들이 코스닥 개별 종목을 팔고 지수에 적극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 구조는 과거와 다른 양상"이라며 "현재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주체는 외국인보다 기관이고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개인 투자자의 ETF 자금이 금융투자 매수로 집계되는 구조적 효과"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진 개인 투자자들의 지수 베팅이 성공적이다. 개인 순매수가 집중된 'KODEX 코스닥150 ETF'와 'TIGER 코스닥150 ETF'의 주간 수익률은 31.71%,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는 무려 71.76%에 달한다. 순매도 1위인 'KODEX 레버리지 ETF'의 주간 수익률 12.39%와 비교할 때 상대적 강세다. 전문가들은 연초 1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닥이 정책 수혜 속에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연기금 투자와 대규모 모태펀드 출자를 앞세워 '삼천스닥'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기획예산처는 코스피 위주인 기금 운용 평가 기준수익률(벤치마크)에 코스닥150 지수를 5% 혼합하겠다고 밝혔고, 중소벤처기업부도 '20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에서 올해 1조6000억원을 출자해 AI와 딥테크 등 미래 혁신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정환 연구원은 "연기금 유입은 밸류에이션보다 수급 이슈이기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정책 기대와 유동성이 맞물려 과열 국면에 진입할 경우 지수가 최대 1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선 이번 코스닥 장세는 단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기에는 지수 추종 ETF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6-02-02 11:03:15

  • 지난해 자본시장 관련대금 9경5342조원…전년比 22% 증가

    지난해 자본시장 관련대금 9경5342조원…전년比 22%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9경5342조원으로 전년(7경8093조원) 대비 2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평균 처리 대금은 392조원으로, 최근 5년간 약 1.8배 늘었다. 항목별로 보면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9경246조원으로 전체의 94.6%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등록증권 원리금 2558조원(2.7%), 집합투자증권 대금 1792조원(1.9%) 순이었다. 매매 결제대금 가운데서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P) 결제대금이 8경3233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92.2%)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6경7798조원)보다 22.8% 증가한 규모다. 이어 채권기관 결제대금 5470조원(6.0%), 장내채권결제대금 776조원(0.9%), 주식기관 결제대금 501조원(0.6%), 장내주식 결제대금 266조원(0.3%) 순으로 나타났다.

    2026-01-30 12:14:29

  • 내달 대한조선 등 52개사 3억2356만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내달 대한조선 등 52개사 3억2356만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52개사 3억2356만주가 오는 2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조선과 가온전선 등 2개사의 1696만주, 코스닥시장에서 레이저옵텍과 노타 등 50개사의 3억660만주가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아이에이(6039만주) △위니아에이드(4800만주) △서울리거(3636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위니아에이드(77%) △위너스(74%) △엠아이큐브솔루션(64%) 순이다. 한편 의무보유 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관계 법규에 따라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2026-01-30 12:14:15

  • 하이닉스·삼성 이어 LG까지…상장사 파격 주주환원책 발표 이어질까

    하이닉스·삼성 이어 LG까지…상장사 파격 주주환원책 발표 이어질까

    정부가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제도 변화와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상장사들의 주주 친화 정책 강도가 한층 세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매입 물량은 이사회 전날인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90만5083주 및 우선주 18만9371주 상당이다.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LG전자는 2025년도 현금배당도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결정됐다. 2025년 배당총액은 중간배당 900억원을 포함해 2439억원 규모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AI(인공지능) 반도체 호황 속에 역대급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반도체 투톱도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자사주 1530만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가 80만원을 기준으로 약 12조24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상장사 자사주 소각액인 23조원의 절반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5년 만에 1조3000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566원, 우선주 567원으로,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3조7535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연간 총배당금은 11조1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4분기 기준 1주당 배당금은 전년 363원에서 566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실적 변동성과 관계 없이 주주환원책을 내놓는 곳도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전년 대비 24.6% 감소했지만 기말 배당금을 주당 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 이익 감소 시 배당도 줄이는 게 그간의 관행이지만 주주환원정책상 약속했던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 1만원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증권가에선 정부의 배당소득 세제 개편과 추가 상법개정 등 정책 개편에 따라 주요 상장사들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고배당 상장사 주주를 대상으로 최고 45%에 달하던 종합소득세율 대신 14~3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분리과세 제도를 시행했다. 여기에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조만간 국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선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개편에 따른 주주환원책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주목한다. 증권가에선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지주사와 증권사들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3.2%였으나 올해 매출 전망치는 44조5000억원으로 9.3% 증가를 제시했다"며 "양호한 자체 현금 흐름 개선은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유하던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게 됨에 따라 올해 자사주의 추가 매입 가능성도 있으며 새로운 배당 정책(내달 발표 예정)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봤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배당성향 25%와 전년 대비 배당금액 10% 증가 요건을 맞추기 위해 기말 배당금액을 늘리는 등 대규모 주주환원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총주주환원율이 50%에 이르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배당 비중을 추가로 확대하는 데 큰 부담은 없다"고 분석했다. 우도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거래대금 증가가 증권사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는 구조"라며 "실적 체력이 커질수록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같은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정책 기조 변화 속에 이같은 흐름이 중장기적인 구조로 정착한다면 국내 증시가 만성적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2026년에도 주주환원 확대와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배당 성향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는 있지만, 단기 배당률보다 지속적인 이익 창출과 현금흐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의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 이같은 구조가 자리 잡을 경우 코스피 5000을 넘어 중장기적인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2026-01-30 11:00:04

  •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채권 1천억원 규모 조달 성공…국내 최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채권 1천억원 규모 조달 성공…국내 최초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총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채권은 홍콩 달러(HKD) 3억2500만 달러와 미국 달러(USD) 3000만 달러로 동시 발행됐다. 주간사는 HSBC, 보조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담당했다. 초기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모(Private Placement) 모집 방식을 채택했다. 발행 과정에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공식 채권 결제 인프라인 CMU(Central Moneymarkets Unit)와 연계된 HSBC의 자체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이 활용됐다. 이는 홍콩 정부의 디지털 그린 본드와 동일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설계된 블록체인 인프라로,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금융 표준을 국내 금융사가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발행·유통되는 채권이다.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발행, 이자 지급, 상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상에 기록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성공 사례는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통한 국경 없는 자본 조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중통화 동시 조달을 통해 환전 비용과 결제 시차를 제거한 것은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자본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은 '미래에셋 3.0'과도 맞닿아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는 글로벌 우량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에는 효율적인 자금 조달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도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 등 다양한 혁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 성공은 대한민국 금융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표준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며 "확장된 금융 생태계를 통해 개인 투자자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5:45:40

  • 삼성증권

    삼성증권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 참여 시 경품 드려요"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응원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Welcome 이벤트 ▲Re-Start 이벤트 ▲Level-up 이벤트 ▲국내주식 첫 걸음 이벤트 총 4가지로 진행된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최초로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 또는 '25년 말 기준 중개형 ISA 잔고가 10만원 미만인 고객이 3월 말까지 100만원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Re-Start 이벤트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100만원 이상이며 '25년 순입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또는 '26년 3월말까지 중개형 ISA 만기 자금을 삼성증권 IRP 또는 연금저축으로 이전하고 같은 기간동안 다시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Level-up 이벤트는 기존,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지급되며,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3만원부터 단계적으로 2억원 이상 상품권 60만원까지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주식 첫걸음 이벤트는 3월 말까지 최초로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입금 인정 기간내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주식(ETF/ETN포함)을 온라인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고객 전원에게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단 ▲Welcome 이벤트 ▲Re-Start 이벤트 ▲Level-up 이벤트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고객별 최대 혜택 기준으로 한번만 제공된다. 또한 오는 4월 30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 및 순매수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타사 이전 금액은 순입금액 산정 시 2배로 인정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1일 기준 중개형ISA 계좌수가 144만개로 업계 최대 규모를 유지하는 중이다.

    2026-01-29 15:45:32

  • 지난해 상장법인 150곳 M&A 실시…전년比 1.4% 증가

    지난해 상장법인 150곳 M&A 실시…전년比 1.4%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M&A(인수합병)를 추진하거나 완료한 기업수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0개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46개사에서 47개사로 코스닥시장은 102개사에서 103개사로 같은 기간 소폭 증가했다. 합병이 129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 12개사, 영업양수도 9개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2% 줄었다.

    2026-01-29 15:45:21

  • 예탁결제원, ICSD 역외 국채결제 및 원천징수 가이드라인 발표

    예탁결제원, ICSD 역외 국채결제 및 원천징수 가이드라인 발표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역외 국채결제 및 원천징수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오는 4월 예정된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역외 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은행·증권사 등)은 ICSD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역외에서 한국 국채를 매매·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제도는 다음달 중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국 국채의 역외 공급 수단이 한층 확대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한국 국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국내 금융기관이 ICSD를 통해 보유한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해당 기관이 직접 원천징수하도록 규정해 과세 문제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역외 국채 공급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의 국채 투자 수요 충족을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 국채의 안정적인 WGBI 편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5:44:34

  • "역대급 증시" 증권株 불기둥…미래에셋증권 18%↑

    증시가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자 최대 수혜주인 증권주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KRX증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6% 급등한 2131.61에 거래되고 있다. KRX증권지수는 14개 국내 주요 상장 증권사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7.53%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진투자증권 12.05%, 상상인증권 18.72%, SK증권 29.94%, 유안타증권 9.20%, 키움증권 8.48%, NH투자증권 5.02% 등 전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는 건 역대급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증시가 호황을 이어가자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해 말 87조원에서 이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달 국내 증시 거래대금 역시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 전월 대비 52% 급증했다. 활동 계좌 수는 982만개로, 지난해 말보다 2%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증시 활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증권사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업종 주가 역시 증시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경향이 있다"며 "2009년, 2017년, 2020년 등 과거 증시 강세 국면에서도 증권주가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향후 리테일 점유율이 높은 증권사 중심으로 주가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1-29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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