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야망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검사 방태섭은 권력의 중심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택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온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 이후 '클라이맥스'를 통해 TV 드라마로 복귀해 권력의 중심에 선 검사 방태섭을 연기한다. 생존과 선택의 결과를 우선하며 판의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읽고 움직인다. 올라갈수록 잔혹해지는 선택의 대가를 감내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 2종은 방태섭이 서 있는 위치와 그의 야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검사실에 앉아 있는 방태섭의 모습이 포착된다. 정돈된 공간 속에서 서류를 응시하거나 생각에 잠긴 그의 눈빛은 차분하지만 날카롭다. 다음 수를 계산하는 인물의 치밀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두 번째 스틸에서는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오며 수많은 기자를 등 뒤에 둔 채 걸어가는 방태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질문이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뒤돌아보지 않는 그의 뒷모습은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가장 먼저 무너질 수 있는 자리에 선 인물의 결연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방태섭은 선악의 구도가 아닌 생존의 문제를 선택해야 하는 인물이다. 누가 정상에 오를 자격이 있는가를 묻는 이야기 속에서 그는 욕망이 만든 가장 위험한 공조의 중심에 서게 된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3월 16일(월) 오후10시에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2026-02-23 15:50:47
젊은 CEO의 웃픈 일상 숏폼 시트콤 '대표님은 외롭다'
숏폼 시트콤 '대표님은 외롭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CEO이지만, 정작 직원들 단톡방에는 초대받지 못한 외로운 회사 대표의 일상을 관찰하는 세대 공감 페이크 다큐 코미디다. 숏폼 플랫폼 킷츠(KITZ)에서 공개되는 '대표님은 외롭다'는 이동원, 김민경, 유튜버 일오팔 등이 출연하며,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를 배경으로 코믹한 상황 설정과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20대 후반의 '한선장'(이동원) 대표는 마음과 달리 좀처럼 직원들과 가까워지지 못한다. 한 대표는 젊은 꼰대라 직원들에게 한마디하려다가도 눈치를 보는 성격 때문에 결국 입 밖으로 말을 못 꺼내는 인물이다. 일찍 회사를 차려 성공한 CEO처럼 보이지만, 정작 사무실에서는 프로 혼밥러로 외로운 신세로 웃음을 자아낸다. 외로운 대표님의 웃픈 일상이 공개된다. 회사의 실세인 팀장 '안나수미'(김민경)는 예민한 성격과 날카로운 말투로 긴장감을 유발하지만, 뛰어난 업무 감각으로 회사의 핵심 인력이 된 캐릭터다. 일오팔은 마마보이 인턴 '최고로 멋진 우리 아들'로 등장해 처음 연기 도전에 나선다. 한편 '대표님은 외롭다'는 페이크 다큐 형식에 숏폼만의 빠른 호흡을 결합해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시트콤 특유의 재미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직원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쓸쓸한 대표,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불만을 토로하는 팀장, 어리바리한 막내와 늘 자리를 비우는 부장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한다.
2026-02-23 15:12:30
디즈니•픽사 애니멀 어드벤처 '호퍼스' 3월 4일(수) 개봉
디즈니•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호퍼스'가 오는 3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호퍼스'는 인간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이동시켜 동물로서 그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세계와 예상치 못했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모험을 담고 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 '메이블'은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연못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이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어느 날,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으로 옮기는 혁신적인 '호핑' 기술을 우연히 체험하게 된 '메이블'. 로봇 비버로 호핑한 그녀는 동물 세계에 잠입하게 된다. 그 곳에서 열정적인 포유류의 왕 '조지'를 비롯해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동물들과 친구가 된 '메이블'은 연못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게 되고 모두가 깜짝 놀랄 기상천외한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영화 '호퍼스'는 디즈니·픽사판 '아바타'라 불릴 정도로 전에 없던 스케일과 예측불가 모험, 그 안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관계성을 그려내며 2026년 기대작 중 하나로 2D뿐만 아니라 4DX 포맷으로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것을 예고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시리즈 '위 베어 베어스'의 제작자이자 '카 2'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의 작품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용한 다니엘 총이 연출을 맡았다. 신예 파이퍼 쿠르다가 '메이블' 역을 '인사이드 아웃 2'와 '이프: 상상의 친구'에 출연한 배우 바비 모니한과 '탑건: 매버릭'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배우이자 '매드맨'으로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배우 존 햄이 출연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3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 배우이자 최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출연을 예고한 메릴 스트립이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해 더욱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한다.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맷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다가오는 3월, 이제껏 보지 못했던 놀라운 애니멀 어드벤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26-02-23 14:53:10
'국중박X 블랙핑크' 프로젝트가 27일(금) 오후 2시 블랙핑크의 새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시작되며 3월 8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POP을 대표하는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협업해 박물관 외벽을 핑크빛 조명으로 밝힌다. 블랙핑크의 상징 색인 핑크빛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내 '역사의 길' 공간에는 블랙핑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 존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박물관 내부에 조성된 리스닝 존에서 블랙핑크의 새 앨범 'DEADLINE'에 수록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유물8점을 블랙핑크 멤버들의 음성으로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음성 도슨트는 전시장 내 해당 유물 QR 코드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가 소개하는 유물과 멤버 사진이 담긴 한정 수량 엽서도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글로벌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업은 한국 문화유산과 K-POP을 결합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준 국립박물관장은 "이번 협업은 박물관이 지켜온 문화유산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박물관을 찾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세계 시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열린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K-뮤지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4:27:06
CGV에서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을 만나보세요.
CGV가 2026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는 2월 11일~ 3월 17일까지 후보에 오른 13편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2026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 아트하우스 '2026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후보작들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국내 미개봉작 '센티멘탈 밸류', '아르코', '햄넷', '힌드의 목소리'부터 '국보', '그저 사고였을 뿐', '리틀 아멜리', '부고니아', '시라트', '씨너스: 죄인들', '어글리 시스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프랑켄슈타인' 등 기개봉작까지 총 1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센티멘탈 밸류'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 작품으로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인간, 감성과 기술이 대비되는 세계관과 2D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작화가 돋보이는 '아르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햄릿'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카우테르 벤 하니아 감독의 '힌드의 목소리' 역시 개봉에 앞서 상영된다. 기개봉작으로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넘어야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을 그린 '국보',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연출해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그저 사고였을 뿐',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장편 애니메이션 '리틀 아멜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재탄생시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엠마 스톤 주연의 '부고니아'도 다시 상영된다. 이와 함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1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씨너스: 죄인들', 신데렐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러 영화 '어글리 시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호흡을 맞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프랑켄슈타인'까지 만날 수 있다. '2026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 대전, 대학로, 동대문, 서면,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을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영화에 따라 A3 사이즈 포스터 등 굿즈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획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CGV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에 맞춰 매년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주목할 만한 후보작들을 소개해 왔다"며 "이번 기획전은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된 만큼, 관객들이 극장에서 아카데미 시즌의 흐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1 16:09:57
KBS1 '다큐온'은 설 기획을 통해 한국인의 원초적 DNA 위에 거주국의 문화적 자양분을 흡수하여 어디에도 없던 '제3의 예술'을 창조해낸 젊은 음악가들을 조명한다. ▶4대를 이어온 한국의 혼, 일본의 '크리스탈 케이' 14세의 나이로 혜성처럼 나타나 일본 가요계의 판도를 바꾼 R&B의 디바, 크리스탈 케이. 재외동포 4세인 그녀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온 증조부모 때부터 시작되었다. 모진 풍파 속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지켜온 조상들의 의지는 그녀에게 가장 큰 자부심이다. 치열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그녀를 지탱한 것은 가족의 유대였다. 매년 설날이면 온 가족이 모여 일본의 오세치 요리와 한국의 떡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그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의식이다. 어머니 '신시아'로부터 이어진 재능과 4대에 걸친 한국인의 혼은 그녀의 목소리에 깊은 영혼을 불어넣는다. ▶세계의 거리에서 재즈를 노래하는 소울의 거장, 미국의 '그레이스 켈리' 그레이스 켈리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누비며 거리에서 직접 연주하고 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재즈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름은 켈리지만 소울은 한국인의 '정(情)'"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한복을 입고 색소폰을 연주하며 우리 민족 특유의 서정성을 세계 주류 음악계의 심장부와 거리 곳곳에 각인시키고 있다. ▶100시간의 사투를 넘어 세계 무대를 누비는 비트, 호주의 '클로이 킴'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신체적 제약은 그녀에게 드럼 스틱을 쥐지 못할 이유가 되지 못했다. '팔로사징'이라는 복합증상의 심장병으로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아야 했던 클로이 킴. 병상에서도 늘 드럼만을 생각한 그녀는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한 '10일 동안 100시간을 연주'하는 프로젝트로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재 시드니 음악원에서 드럼 전임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녀의 행보는 유럽으로도 이어져, 폴란드의 권위 있는 '토파즈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보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 한국의 '장단'을 현대적인 드럼 비트로 치환해 내는 그녀의 연주는 이제 강단을 넘어 전 세계 재즈 팬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 피바디의 긍지로 우리 소리를 빚는 멀티 아티스트, 미국의 '에드윈 킴' '피아노를 끌어 안고 자고 싶다'던 어린 소년, 김성필은 16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피아니스트로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그 끝에서 마주한 것은 줄리어드 음대 낙방이라는 뼈아픈 좌절이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는 대신 미국 최초의 음악원인 '피바디 음악원'으로 진학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당당히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전통 음악의 거장 임동창 선생으로부터 우리 소리를 피아노로 구현하는 독창적인 기법을 전수받은 그는, 이제 클래식의 경계를 넘어 작곡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무대의 진동을 느끼며, 관객을 피아노 아래로 초대하는 그의 파격적인 실험은 피바디에서 다진 탄탄한 기초와 임동창에게 배운 '자유와 소통'의 정신이 결합된 결과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던 젊은 음악가들은 고국의 팬들과 각자 자기분야의 소리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합동공연을 계획한다.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온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독립투사의 후손들이 서툰 한국어로 정성껏 부르는 노래는, 160여 년 전 떠나온 뿌리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진 에드윈 킴, 클로이 킴, 그레이스 켈리의 단독연주과 합동공연은 관객들에게 파격적인 새로운 음악의 놀라움과 감동을 준다.
2026-02-11 15:33:40
부산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단편경쟁 '새로운 별빛' 부문 신설
부산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역량 있는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 단편경쟁 부문인 '새로운 별빛'을 정식 경쟁 부문으로 전환하고 첫 번째 공모를 시작한다. '새로운 별빛'은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이들의 세계를 주목하고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초청작 중 후보를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공식적인 공모와 심사를 거치는 본격적인 경쟁 부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청소년 영화가 단순한 장르적 시도를 넘어 한국 영화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2016년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등장 이후, '흩어진 밤'(김솔, 이지형, 2019), '벌새'(김보라, 2019),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2020), '비밀의 언덕'(이지은, 2023),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김다민, 2024), '3학년 2학기'(이란희, 2024), '캐리어를 끄는 소녀'(윤심경, 2025) 등 수많은 수작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얼굴'로서 베를린, 산세바스티앙, 슐링겔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현재를 알려왔다. BIKY는 이러한 창작 환경에 주목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당대의 현실을 꿰뚫어 보는 새로운 단편들을 발굴해 한국 영화의 미래 지도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20분 이내의 단편 영화다. 대학생 및 성인 감독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2월 12일(목)~3월 17일(화)까지이며 출품 주제는 어린이, 청소년 또는 가족을 소재로 하거나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형식은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형식 제한 없다. 작품은 BIKY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에서 온라인 접수 받는다.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진 영화인들의 신선한 시각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기다린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응원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BIKY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프로그램팀(051-995-7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11 14:44:35
배우 문가영의 기부가 나눔을 넘어 삶을 바꾸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대표 한영준)는 문가영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멕시코 툴룸 판자촌 지역에서 여성 자립 기반 조성과 아동 의료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지난해 이화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산문집 '파타(PATA)' 수익금 5천만 원을 추가로 코인트리에 기부했다. 문가영은 단체와 직접 소통하며 후원금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했고, 그 결과 후원금은 교육 지원을 넘어 현지 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자립 모델 구축에 집중 투입됐다. 이는 미혼모를 포함한 현지 여성들의 경제적 독립을 돕고, 가정 붕괴를 막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 또한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화장실 건립과 아동 응급 치료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보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행보는 해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도 확산됐다. 기부 소식을 접한 글로벌 팬들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보태며 국경을 넘는 나눔의 흐름에 동참했다. 코인트리 한영준 대표는 "문가영 배우는 기부금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쓰임과 결과를 함께 고민하는 리더형 기부자"라며 "그의 후원은 한 여성의 삶을 바꾸고 아이를 살리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의 대사인 "그때 내 집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웠어"를 인용해, 현지 가족들에게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삶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24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산문집 '파타' 역시 10쇄를 기록하며 대중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 성과를 사회적 나눔으로 환원하는 문가영의 행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26-02-09 16:27:55
'엘라 맥케이' 세계 최장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제임스 L. 브룩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북미 개봉 전부터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 '엘라 맥케이'가 디즈니+에 공개됐다. '엘라 맥케이'는 갑작스럽게 주지사라는 막대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된 '엘라 맥케이'(에마 매키)가 가족과 일 사이에서 겪는 인간적인 갈등을 그려낸 정치 코미디다. 이번 작품은 이상주의적인 열정을 지닌 젊은 정치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리즈와 영화 '나일강의 죽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에마 매키가 '엘라 맥케이'를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리 커티스를 비롯해 우디 해럴슨, 쿠마일 난지아니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감정의 서사를 완성한다. 미국의 정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담은 '엘라 맥케이'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더 머펫 쇼' 개구리 '커밋', 돼지 '미스 피기' 등 사랑스러운 머펫 친구들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왔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전설적인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더 머펫 쇼'의 스페셜 편에는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글로벌 슈퍼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머펫 친구들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더 머펫 쇼'만의 전통을 잇는 이번 버라이어티 쇼에는 레전드 머펫들이 복귀해 새로운 음악과 재치 넘치는 콩트를 펼치며, 여전히 정신없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한바탕 소동으로 33분의 러닝타임 내내 함박웃음을 선물한다. '하얀 차를 탄 여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22회 샌디에고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신선한 K-스릴러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디즈니+에 찾아왔다. 영화는 폭설이 쏟아지던 어느 밤, 피투성이의 언니를 싣고 병원에 도착한 '도경'(정려원)이 사건을 맡은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시작되고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베일에 싸인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정려원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배우 이정은이 강렬한 열연 시너지를 펼치며 "연기 차력쇼", "소름 돋는 연기", "배우들의 연기력 덕에 너무 긴장감 넘치게 봤다" 등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드라마 '검사내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연출에 참여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고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첫 장편 영화 연출에 도전, 여성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데뷔작을 선보였다. 여전히 찬 공기가 가시지 않은 2월, 하얀 눈 속 미스터리의 한가운데로 빠져들고 싶다면 '하얀 차를 탄 여자'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2026-02-09 15:51:36
MBC 설 특집 3부작 '밥상의 발견'이 2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먹고, 배우고, 요리하는 K-푸드 로드 다큐멘터리에 장근석과 톱 셰프들이 동행한다. 장근석과 셰프 윤남노, 파브리, 데이비드 리 등이 출연하는 '밥상의 발견'은 익숙한 우리 밥상에 숨겨진 정성과 지혜를 찾아 떠나는 MBC 설 특집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한식에서 발견한 진짜 'K-푸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식(食)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장근석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의 활약이 기대된다. 치밀한 '먹탐구'를 통해 습득한 자신만의 시크릿 미식 팁을 전수할 예정인데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밥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 홍보대사 파브리 셰프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 뉴욕 미슐랭 2스타 출신의 데이비드 리 셰프는 한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밥상의 발견' 제작진은 매 회차 색다른 재미를 더할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을 예고해 시선이 모아진다. 또 한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이야기와 출연진 간의 예상 밖 찰떡 케미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MBC '전국1등'은 2월 1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9시, 3월 2일 오후 9시에 3주 동안 방송된다. 설 특집으로 문을 여는 '전국1등'은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특산물을 주제로 명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설 연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단순히 맛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특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프로그램만의 방향성을 이어간다. 진행은 박하선, 문세윤, 김대호가 맡아 안정감과 현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세 명의 진행자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손에 들고 감탄하는 모습이 담겼다. 치킨, 돼지고기, 딸기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먹거리가 전면에 배치되며, 설 명절에 어울리는 풍성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번 '전국1등'의 관전 포인트는 각 지역 특산물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받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전국 1등'으로 선정되는지에 있다. 지역마다 다른 환경과 사연이 더해지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여기에 박하선의 차분한 진행, 문세윤의 유쾌한 반응, 김대호의 현장 밀착형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포스터에 담긴 현장의 분위기와 생생함이 방송에서도 그대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지역 특산물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명절에 어울리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4:57:07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는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縦に読む物語 : K-WEBTOON展)'가 개막되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전시장에는 일본 현지 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K-웹툰 대표작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웹툰 '지옥'과 '유미의 세포들'의 전시 구역에도 관람객들이 머물며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을 웹툰 전시로 볼 수 있어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개막일에 열린 토크쇼에서 최규석 웹툰 작가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만화 웹툰의 특징을 설명했다. 오는 2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웹툰 작가와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동건 작가는 일상의 감정이나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누구나 공감 가능한 감정과 캐릭터 독자성을 만화적 표현으로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다. 콘텐츠진흥원 도쿄비즈니스센터 이혜은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K-웹툰의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2-04 15:05:43
지난해 유튜브 전 세계 조회수 1위 '김프로 KIMPRO' 채널
현재 구독자 1억3천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김프로 KIMPRO'(이하 김프로) 채널이 2025년 유튜브 전 세계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김프로'는 김동준과 유백합이 운영하는 숏폼 중심 유튜브 채널로 지난해 4월 17일 구독자 1억 명을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김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775억3314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22년 8월 시작한 '김프로' 채널은 빠른 전개의 상황극이 콘텐츠의 강점이다. 이 채널은 챌린지, 실험, 상황극, 숏폼 위주의 코미디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는 영상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김프로'의 큰 특징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최소화한 콘텐츠 구성이다. 대사가 많지 않아 자막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연출과 과장된 리액션 그리고 시각적으로 명확한 상황 설정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지향성은 구독자 수 급증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또한 '김프로'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에 민감한 숏츠(Shorts)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짧지만 중독성 강한 시각적 메시지의 구성은 반복 시청을 유도하고, 알고리즘 친화적인 제작 방식으로 높은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한 웃음을 비롯해 실험적 요소나 반전 있는 전개를 더해 완성도를 높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채널은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유튜브 환경에서 팀 단위 제작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앞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2026-02-04 14:58:47
전 세계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될 방탄소년단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 공연이 21일(토)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라이브 스페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ARIRANG'(아리랑) 공개에 맞춰 마련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BTS 멤버 전원이 신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은 팀의 새로운 출발과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멤버들이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녹여내 지난 여정 속에서 느낀 감정과 고민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온 아미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14개 트랙에 담아 가장 방탄소년단다운 음악으로 채웠다고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후 아시아,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을 아우르는 3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2026-2027)'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ARIRANG' 앨범의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27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조명한다. 공백과 개인적인 변화의 시간을 지나 다시 공동의 창작 공간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 '과거를 기리면서, 동시에 얽매이지 않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마주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BTS: 더 리턴'은 오직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친밀한 다큐멘터리가 될 전망이다.
2026-02-04 14:52:24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브렌든 프레이저의 따뜻한 감성 연기로 완성된 영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가 오는 25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쿄살이 7년 차 무명 미국인 배우 '필립'(브렌든 프레이저)은 일본에서 광고 출연도 했지만 제대로 된 연기 일을 찾기 어려웠다. 오디션장을 전전하던 그는 우연하게 조금은 이상하고 특별한 회사 '렌탈 패밀리'에 취직한다. 필립은 누군가의 부모나 약혼자 혹은 친구가 되어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주게 된다. 낯선 사람으로 타인의 삶에 위로를 채워주던 '필립'은 점점 의뢰인들의 인생에 스며들게 되고 삶의 의미와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데…. 영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는 연기로 시작된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023년 '더 웨일'로 제9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렌든 프레이저가 역할 대행업체에서 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든 프레이저는 다양한 역할을 맡아가며 점차 스스로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필립'의 여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브렌든 프레이저가 연기하는 각기 다른 역할을 통해 '필립'은 연기와 진심의 경계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북미 개봉 이후 전미 비평가 위원회 선정 '2025 영화 TOP 10'에 선정되는 동시에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니크한 발상에서 출발해 묘하게 마음을 파고드는 영화' (Wall Street Journal) '섬세하게 균형 잡힌 웃음과 감동. 기분 좋은 발견 같은 작품' (The Hollywood Reporter)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며,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로 물들일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6-02-04 14:45:35
이번 주 가장 시청하고 싶은 OTT 및 TV 화제작과 영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가장 시청하고 싶은 OTT 및 TV 화제작'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선호· 고윤정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다중언어 통역사가 세계적인 톱스타 여배우의 통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이다. 2위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 죽음을 맞이한 판사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악을 심판하는 '정의 구현 판타지'이다. 배우 '지성'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tvN 토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4위를 차지했다. 1990년대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정체를 숨기고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외에도 '스프링 피버' '솔로지옥 5' '쇼 미 더 머니 12' '미스트롯 4' 순으로 순위가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장항준 감독·연출작으로,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를 마지막까지 모신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드라마이다. 순위는 ㈜피앰아이(PMI)의 설문조사 제공이다.
2026-02-02 15:50:31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 같은 중독의 터널에서 벗어나기를 결심하는 그의 단약(斷藥) 도전기에 동행했다. 그는 남주성 씨로, 남경필(5선 국회의원·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다. 주성 씨는 언론에 노출될 때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주성 씨가 '시사기획 창'을 통해 세상에 얼굴을 공개한다. 그는 "이렇게 드러내 놓고 살면 일부러라도 마약을 더 안 하게 되지 않을까. 마약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동기라고 한다. 주성 씨는 15세에 처음 접한 대마부터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펜타닐에 이르기까지 마약이 지배하는 환각 속에서 젊은 날의 절반을 탕진했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아들을 살리기 위해 부모는 도리가 없었다. 아들을 경찰에 신고해 세상과 격리했다. 출소 직후 주성 씨는 제주도의 한 재활 공동체로 향했다. 다만 마약에 대한 갈망과 유혹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마약 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뇌 질환'이라 말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중단하기 어려운 '질병'의 속성을 가진 만큼 처벌·단속과 함께 치료와 재활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등은 이미 중독 치료·재활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등 그나마 마련된 중독 치료 인프라는 유명무실하다. 민간 중독자 재활센터 역시 그 숫자가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정부 지원이나 관리는 전혀 없다. '시사기획 창'은 마약 재범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국내·외 재활 인프라 등에 대해 알아봤다.
2026-02-02 14:56:34
인공지능(AI) 기술과 영화 예술의 융합을 조명하는 국제 영화제 'WAIFF Seoul 2026'이 오는 3월 6일, 7일 양일 간 서울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다. 'WAIFF Seoul 2026 : 세계 AI 영화제, 서울에서 칸으로' 슬로건으로 열리는 영화제로 서울이 AI 기반 영상 창작의 새로운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WAIFF(World AI Film Festival·세계 인공지능 필름 페스티벌)는 프랑스 니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일본, 중국 등에서 개최돼 온 글로벌 영화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영화적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WAIFF Seoul 2026'은 이러한 국제 네트워크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에디션으로 AI와 예술의 결합을 본격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울 영화제에는 AI 단편영화, AI 쇼츠 시리즈, AI 광고, 청소년 AI 영화 총 4개 부문에서 작품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 마감은 10일(화)까지이며 모든 출품작은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야 하며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창의성과 서사, 윤리적 메시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본선 상영, 시상식이 열리고, 7일에는 AI 영화 산업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기술 시연 그리고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를 잇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후 일반 관객을 위한 상영은 3월 15일까지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AI 영화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AI 기반 영상 콘텐츠의 산업적 가능성과 윤리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창작 과정에서 인간과 AI의 역할, 저작권 문제, 새로운 협업 방식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WAIFF Seoul 2026'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교류 행사로도 주목된다. 프랑스 및 유럽 AI·문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 일부는 올해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릴 예정인 'WAIFF Cannes 2026'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 무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WAIFF Cannes 초청(항공권·숙소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세부 규정과 일정은 'WAIFF Seoul 2026' 홈페이지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 가능하다.
2026-02-02 14:45:37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만을 위한 로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믿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2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과거에 묻어 두었던 사건이 거대한 스캔들로 되살아나며, 이들은 다시 법정에 선다.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침묵당해 온 목소리를 마주하기 위해서다. 법대 동기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미스터리와 법정 드라마의 긴장감 위에 여성들의 우정과 신뢰가 단단히 쌓인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세 변호사로 호흡을 맞추며 각기 다른 결의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균형과 시너지가 극의 밀도를 높인다. 특히 이나영이 3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으로 절제된 카리스마와 깊어진 감정선을 통해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낸다. 한편 '아너: 그녀들의 법정'의 OTT 다시 보기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6-01-29 14:32:13
돈보다 귀한 내 몸을 돌보며 살아가는 자연인 최무진 씨는 삶이 아닌 생존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혹독한 곳에서 산다. 직접 만든 화목 보일러 옆에 잔뜩 쌓인 장작을 보아하니, 월동 준비는 진작에 마친 듯하다. 철마다 채취한 약초들을 넣어 아궁이에서 우린 건강 차 한잔을 마시는 자연인 최무진 씨. 그가 이렇게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는 아버지가 진 큰 빚으로 어린 나이에 일터로 나갔다. 그의 젊음은 궂은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인생 목표는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것이었다. 하지만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탓일까? 몸은 계속 망가졌다. 허리를 다쳐 3년을 누워있었고, 기계에 팔을 다치고, 심근경색으로 세 번의 스텐트 삽입술을 받아 숨을 쉴 수 있었다. 진짜 보화는 돈이 아니라 물, 불, 차 한잔 그리고 햇빛과 함께 나의 몸을 돌보는 일이었음을 깨달은 그는 도시를 떠나 산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매일 아침 지붕에 쌓인 눈을 쓸고 연통 속 얼음을 깨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창문을 개조한 자연 냉장고에서 각종 장을 꺼내 건강식을 만들어 먹는다. 해발 1천m가 조금 넘는 정상에 올라 아침에 뜨는 태양의 기운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온다. 당귀, 작약, 삼지구엽초, 접골목 등 귀한 약초 말린 것을 한 움큼씩 넣어 끓인 차를 마시는 건 덤이다.
2026-01-26 14:43:30
한적한 시골 마을에 아주 특별한 이발소가 오픈한다. 이곳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소유한 배우 박보검과 친구들이 준비한 '보검 매직컬'이다. 시골 마을에서 펼칠 마법 같은 이야기 tvN '보검 매직컬'은 단순히 머리만 손질하는 장소가 아니다. 한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겨울 간식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쉼터도 된다. 젊은 손길이 필요할 땐 기꺼이 나서고, 스쳐 가는 작은 이야기도 놓치지 않는 정이 가득한 사랑방이다.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동업자 배우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이다. 박보검은 남다른 섬세함으로 헤어는 물론 어르신들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보검 매직컬' 대표이자 헤어 담당 미용사다. 이상이는 투박한 손과 상반되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네일 담당이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친화력은 물론 유쾌한 에너지와 강한 책임감으로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막네 곽동연은 야무진 손과 빠른 추진력으로 요리 담당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출동하는 눈치 백단 '보검 매직컬'에 없어선 안 될 실세 막내다. 조금은 서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인 정 많은 삼 형제가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보검 매직컬'에 머리하러 오세요.
2026-01-26 1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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