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KBO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임찬규의 그라운드 밖 리얼한 일상을 담은 오리지널 예능 '야구기인 임찬규'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월 12일(월)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는 그라운드 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승부사지만, 알고 보면 넘치는 끼와 입담을 소유한 임찬규의 비시즌 활약상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8개의 선물"이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부캐릭터로 변신한 임찬규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임찬규는 이정후 선수가 인정한 "KBO 독보적 캐릭터"이자 자타공인 '돌+I'다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먼저 야구 시즌이 끝난 11월, 손아섭 선수와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휘문고 VS 서울고'의 자존심을 건 모교 대결, 동물 귀 머리띠를 쓴 채 진행하는 '혹독한 멘탈 코칭', 그리고 "야구보다 어렵다"며 임찬규의 영혼을 가출하게 만든 '아이 셋 육아' 등 예측불허 상황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한 토크쇼와 직접 요리에 나선 '찬규 분식'까지 더해져, 야구 팬들의 무료한 비시즌을 달래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인간 임찬규의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을 '풀코스'로 담아낸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는 2026년 1월 12일(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5-12-29 15:08:04
올 한 해, 날씨는 유난히 종잡을 수 없었다. 지난 3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북극에서 떨어져 나온 영하 40도의 찬 공기 덩어리가 급격히 유입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9월, 강릉은 돌발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반면 같은 시기,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에는 시간당 1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 계절 안에서 전혀 다른 날씨가 겹쳐 나타난 것이다. 이런 변화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2025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대홍수가 발생했고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하루 전까지 영상 20도를 넘던 도시가 하룻밤 사이 영하로 떨어지며 가을 폭설이 내렸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중위도 사이의 온도 차가 줄어들면서 제트기류가 불안정해졌고, 그 결과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한 지역에 오래 머무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잦아졌다고 설명한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날씨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는 한반도의 계절도 바꾸고 있다. 전 세계가 '돌발적인 기상 변화의 고리' 위에 놓여 있는 지금, 지식채널e는 우리가 맞닥뜨린 계절의 변화와 그 구조를 짚어본다.
2025-12-29 14:59:55
SBS 새해 신규 프로그램 '자식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은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의 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 '결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5박 6일 동안 합숙하며 어머니와 자녀의 심정을 담는다. 내 자식이 눈앞에서 거절당하는 순간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고, 자식은 그런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들의 달콤 살벌한 결혼조건 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내 자식이 좋아하는 짝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부터, 내 마음에 드는 다른 짝과 이어주기 위해 물밑 작업에 나서는 어머니까지 자식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어머니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과 기 싸움이 벌어진다. 그리고 모자·모녀의 갈등도 정면으로 다뤄진다. 일단 외모가 제 스타일이어야 마음이 간다는 자식과 외모가 밥 먹여주는 거 아니라는 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로 자식이 좋아하는 사람과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엇갈리고, 결국 폭발하는 갈등이 그려진다. 결혼 적령기 자녀들에게 닥친 혼돈의 로맨스도 이어진다. 결혼할 사람을 꼭 찾겠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남녀들은 소득 관리의 주도권, 출산 시기까지 따져 보며,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현실적인 의견 차이로 상대를 고민하기에 이르는 지극히 현실 기반 '극 사실주의' 연애를 펼친다. 한편 자녀와 부모의 마음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서장훈, 돌직구력을 자랑하는 이요원, 자녀와 어머니들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리액션 요정 김요한의 조언이 어우러진다.
2025-12-29 14:54:39
31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레드 소냐'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판타지 액션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는 고향을 잃은 소녀, '소냐'(마틸다 루츠)가 제국을 침략한 폭군에 맞서 검투장과 전장에서 목숨 건 전투를 펼치며 세상을 구할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대서사이다. 마블 코믹스가 창조한 전설의 여전사 '레드 소냐'를 실사화한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전투 미학을 선보인다. 연출은 '로그' '사일런트 힐'로 개성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입증한 마이클J. 버세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을 집필한 타샤 후오가 각본에 참여해 탄탄한 세계관과 신화적 서사를 더했다. 주인공 레드 소냐 역에는 영화 '리벤지'를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로 주목받은 마틸다 루츠가 캐스팅되어 생존과 각성의 서사를 이끄는 여전사를 완성한다. 제국의 침략으로 가족과 고향을 잃은 '레드 소냐'는 야생에서 살아남으며 강인한 전사로 다시 태어난다. 제국에 맞선 대가로 포로가 된 소냐는 살아나올 수 없는 검투장에 던져지고, 그곳에서 억압받는 전사들과 함께 공포로 군림하는 폭군에 맞선다 검투장, 전장, 그리고 신화의 숲까지 자유를 위해 검을 드는 붉은 전사, 레드 소냐의 운명의 출발점이 시작된다. 거대한 전장과 검투장, 불길에 휩싸인 아레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들은 대규모 스케일을 자랑하며, 인간을 압도하는 몬스터와 독특한 종족 등 풍부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냉혹한 폭군 드레이건을 중심으로 한 빌런들의 존재감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아레나와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레드 소냐와 검과 화살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 장면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폭발이 일어나는 격전의 순간부터 말을 타고 질주하며 펼치는 역동적인 액션까지 포착돼, 단순한 검투를 넘어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체적으로 생존을 건 전투 속에서 흔들림 없는 소냐의 눈빛과 에너지가 담겨 있어, 스크린에서 펼쳐질 액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5-12-29 14:41:45
의료 취약지로 불리는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환자들을 살리고 의료 취약지를 지키는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고립된 섬에서 응급 상황은 곧 시간과의 싸움이다. 서해5도 주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백령병원에 자원한 의사들이 있다. 백령병원에는 3명의 전문의와 8명의 공보의가 있다. 은퇴 후 백령도에 온 시니어 의사 3명은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환자들을 담당하고, 공보의들은 응급실 당직을 서며 환자들 곁을 지킨다. 은퇴 후, 백령병원에서 원장과 마취통증 전문의 역할을 이끌고 있는 이두익 원장, 전문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백령병원의 소식을 들고 30여 년간 운영하던 개인병원을 접고 온 정형외과 전문의 나기남 선생, 분만 취약지에서 의료봉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김휴 선생. 응급 호출이 울리면 백령병원 응급실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육지 이송 여부를 판단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의료진은 가능한 모든 시도를 한다. 위출혈로 닥터헬기에 몸을 실은 환자에서, 원인 모를 질환으로 생명이 위중한 환자까지. 생사의 갈림길에서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의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섬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백령병원.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2025-12-24 15:07:23
대한민국 여자 야구 선수들의 꿈을 향한 성장과 도전의 순간을 담아낸 SBS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가 내년 1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자 야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장을 기록한 '미쳤대도 여자야구'는 프로 스포츠 리그의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 미국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을 함께 했다. 지난 8월, 미국 프로 여자 야구 리그인 '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던 김현아, 김라경, 박주아 선수의 지명 순위는 기대 이상이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포수 김현아 선수는 미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내로라하는 선수들보다 앞선 순위로 이름이 먼저 불렸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김현아는 화면을 보는 내내 '손이 떨린다'며 자신의 순위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WPBL 측은 김현아 선수의 국제 무대 경험,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투수 김라경 선수는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뉴욕에 지명됐다. 이름이 불리자마자 두 손을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던 김라경은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WPBL 또한 김라경의 투수로서 안정된 모습과 그가 걸어온 자취를 높게 평가해 뉴욕의 1라운드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가대표 유격수이자 여자 야구계의 아이돌 박주아 선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을 받았다. 박주아는 '세계 최고 여자 야구 선수들이 모여서 리그를 하고 경기를 하는 것'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WPBL은 박주아 선수의 뛰어난 기본기와 매끄러운 수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2025-12-24 14:58:27
CGV는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공연과 여정을 담은 실황 영화 '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를 오는 2026년 1월 7일(수)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첫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에 이어 다시 한번 CGV에서 강다니엘의 무대 안팎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는 지난 2024년 진행된 '2024 강다니엘 콘서트 [액트]'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펼쳐진 '강다니엘 액트 투어 인 2025', '2025 강다니엘 콘서트 [액트 : 뉴 에피소드] – 서울'까지 이어진 여정을 한 편의 영화로 담아냈다. 영화는 화려한 무대 위 퍼포먼스는 물론, 공연 준비 과정, 무대 뒤 비하인드,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강다니엘의 성장과 전 세계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무대의 에너지를 더욱 밀도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공연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몰입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전국 약 3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작품은 강다니엘의 무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호흡하는 영화"라며 "공연장의 열기와 아티스트의 진심을 극장의 스크린과 사운드로 온전히 느껴 보길 바란다"고했다.
2025-12-24 14:50:29
인기 시리즈 원작 애니메이션 '정글비트2'가 1월 29일(목)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정글비트2'는 글로벌 인기 시리즈 '정글비트'의 극장판으로 환상의 매직홀을 통해 쥬라기 시대로 떨어진 단짝 코끼리 '트렁크'를 찾기 위해 원숭이 '먼키'가 모험을 떠나는 시공간 점프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외계인들의 실수로 매직홀이 열리며 코끼리 '트렁크' 혼자 쥬라기 시대로 떨어지고 만다. 트렁크는 티라노와 플레시오사우루스 등 새로운 공룡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한편, 남겨진 원숭이 '먼키'와 외계인 '프닙'은 트렁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공룡 시대와 정글 세계를 잇는 특별한 여정, 과연 세 친구는 다시 만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을까? '정글비트2'는 코코', '인크레더블 2' 제작진이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완성도를 예고한다. 특히 '정글비트2'는 국내 유아 영어 프로그램 교재로 활용되며,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에듀메이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환하게 빛나는 매직홀을 중심으로 쥬라기 세계와 정글이 한 화면에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직홀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먼키와 트렁크는 막 새로운 모험의 문턱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영화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정글비트2'가 선보일 풍성한 볼거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먼키, 트렁크, 프닙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비롯해, 쥬라기 시대의 공룡들과 매직홀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장면들이 담겨있어 영화의 스케일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외계인 프닙의 조상들이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등장해, 이야기에 색다른 긴장감과 시각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글과 우주, 공룡 세계를 오가는 다채로운 장면들은 어린이 관객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도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예고한다.
2025-12-24 14:35:24
tvN 드라마 3부작 '청년 김대건'이 24~26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2021년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탄생'(2022·감독 박흥신)을 재구성한 3부작 드라마다. 영화 '탄생'은 우리나라 격동의 근대사를 배경으로 천주교 수용을 다룬 영화였다. 한편 드라마 '청년 김대건'은 역사 위에 서 있었던 청년 김대건의 성장 서사에 촛점을 맞춘 성탄절 선물로 준비되었다.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16세에 중국 마카오로 유학길에 올랐다. 드라마는 마카오 유학시 접한 서양 학문에 매혹된 청년의 열정과 시대적 조우들을 이야기한다. 이어 사제 서품을 받고 돌아온 조선에서 천주교 사상으로 박해를 겪는 심리 묘사로 몰입감을 더한다. 김대건 신부 역에는 배우 윤시윤이 연기한다. 탐구심 많고 개척가적인 김대건 신부의 면모와 조선인 최초의 사제로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마카오에서 조선으로 돌아가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평등에 대한 그의 신앙적 사상으로 조선에서 역적으로 몰린다. 배우 안성기(요한 사도), 김강우(빈첸시오), 윤경호(바오로), 이문식(제네시오) 등도 함께 출연해 서사를 완성한다.
2025-12-22 15:05:48
한국의 초저출생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한 샘 리처드의 여정 '사라지는 아이, 흔들리는 한국'이 방송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사회학 교수이자 에미상 교육 컨텐츠 부문 수상자인 샘 리처드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외국인'으로 유명하다. 그의 요즘 관심사는 바로, '한국의 저출생'이다.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이 한국의 인구 소멸 위기를 경고하는 것을 꾸준히 지켜봐 왔다는 그는 저출생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의 합계출생률이 세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 샘 리처드는 한국의 합계출산율 자료를 보던 중 의문을 품는다. "1980년대 후반에 인구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출생률이 무너졌고, 1990년대에는 이 수치가 1포인트 초반대로 떨어졌는데, 출생률 하락에는 어떤 계기가 있었던 걸까?" 샘 리처드는 아내와 함께 숙소 근처를 산책하던 중, 2년 전에 학생 수 부족으로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발견한다. 예전에 골목을 채웠던 아이들의 목소리는 사라졌고, 학교 주변에 있었던 가게들은 문을 닫았다. 이 곳에서 자녀들을 키우며 살아온 주민들을 만난 그는 더욱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2025-12-22 14:55:26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7번째 이야기 '별 하나의 사랑'이 소개된다. 점수로 가치를 판단하는 얄궂은 별점이 연애 시장에도 등장했다. 사람에게 아니, 사랑에까지 숫자를 앞세우다니? 때로는 판단보다 이해가, 평가보다는 진심이 더 많은 것을 말해주는 순간이 있다. '별 하나의 사랑'은 숫자 뒤에 가려진 사랑의 진심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소개팅 앱으로 사랑을 찾고자 하는 강민(이준)은, 별점 5점의 남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재고 따지고 까탈스러운 그는 연애도 마찬가지다. 계산기 두드리면 금세 나온다. 저 여자가 나랑 결혼까지 갈 여자인지 아닌지. 완벽한 소개팅 매칭을 위해 사랑은 수치로 증명할 수 있고 알고리즘은 감정보다 정확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별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소개팅 어플의 시스템 오류로 강민은 별점 1점의 여자와 매칭 되고 만다. 그녀는 별점도, 성격도, 가치관도 모두 정반대다. 강민은 이 재난 같은 만남을 무사히 끝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그가 알던 연애 공식보다 복잡하고 낯설게 흐른다. 사랑을 계산하는 남자와 예측 불가능한 여자와의 만남.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소개팅을 마칠 수 있을까?
2025-12-22 14:52:07
힘을 쓸수록 손에 든 현금이 사라지는 넷플릭스 '캐셔로'가 26일(금)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짠한 히어로가 된다. 영화는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밀착 스토리와 개성 강한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결혼을 앞두고 한 푼, 두 푼 저축하던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힘을 쓸수록 손에 쥔 현금이 사라지는 생활밀착형 초능력자 '캐셔로'(Cashero)가 된 '상웅'은 월급과 세상 중 무엇을 지켜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힘을 쓰면 쓸수록 가진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 때문에 되도록 힘을 쓰지 않고 조심스레 움직이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사야 한다며 초능력을 쓰지 말라고 압박하는 여자친구의 말과 달리 '상웅' 앞에는 힘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계속 찾아온다. 날아오는 총알을 한 손으로 잡고, 위험한 적에 거침없이 맞서는 '상웅'의 히어로적 면모는 그가 가진 초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 시킨다. 설상가상 대한초능력자협회 '변호인'과 '방은미' 그리고 초능력자를 노리는 '범인회'의 빌런 남매 '조나단'과 '조안나'까지 등장해 혼란스러운 '상웅'의 일상을 더욱 어지럽게 만든다. 술을 마시면 어떤 장애물이든 모두 통과하는 '변호인'과 뭐든 먹을수록 염력이 발동하는 '방은미'와 함께 월급을 털어 초능력을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 '상웅'. 히어로들의 초능력을 노리는 범인회는 초능력자들과 반대편에서 극의 한 축을 책임지며 긴장감을 높인다. 히어로들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범인회'의 빌런 남매는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동시에,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해 극의 짜임을 더한다. 이들은 히어로들과의 팽팽한 대립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2025-12-22 14:23:11
감성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일본 NHK 방영 확정
국내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일본 NHK 채널에서 방영을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인공이었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 분)이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감성 드라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NHK 채널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을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는 자극적인 설정 없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었던 따뜻한 스토리 텔링과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영상미로 사랑을 받았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들로 채운 에피소드를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것은 물론, 실제 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한 풍광을 선사하는 영상미는 대리만족 이상의 진정한 힐링을 전달했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하라다 마하 작가의 원작 소설이 일본 내에서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역시 NHK 방영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2025-12-17 15:02:18
세월 속에 묻혀있던 조상의 멋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민속품들이 소개된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큼직하고 시원한 필체의 한글 서예 작품이다. 이 글씨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 서예계를 이끈 일중 김충현이 직접 쓴 작품으로, 그가 고안한 '한글 고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글은 특정 노랫말을 적은 것이라는데, 이 노래는 '어느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가사이다. 이어 화려한 자수가 돋보이는 민속품이 등장한다. 십장생과 학, 봉황 등 길상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히 뒷면에는 한자 문구가 수놓아 있는데, 감정단의 다양한 추리가 이어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품아씨 홍주연 아나운서가 지금까지도 애용해 왔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은 이 민속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청자가 소개된다. 앙증맞은 크기와는 달리 곳곳에 정교한 무늬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를 본 감정단은 "현대 명품 같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이 도자기에는 무려 다섯 가지 문양이 담겨 있으며, 고려청자 제작 기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어떤 기술이 사용됐다고 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감정가를 예상하게 한 이 도자기의 예술적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2-17 14:51:45
워킹맘으로 일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딸과 재택근무하며 아이들을 챙기는 사위를 돕기 위해 한국 할머니 최주옥 씨가 나섰다. 벨기에의 한적한 시골 마을 킨로이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손주들이 등장한다. 똑 부러지고 야무진 첫째 클로이(4세)와 4.5kg 우량아로 태어난 먹보 리암(2세). 사랑스러운 두 남매를 돌보느라 한국인 엄마 이정선 씨와 벨기에 아빠 글렌 씨는 매일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오랜 비행 끝에 공항에 도착한 할머니는 마중 나온 손주들을 먼저 품에 안는다. 뒤뜰 정원에서 손수 제작한 꽃다발까지 준비해 온 가족들 덕분에 공항은 순식간에 웃음꽃이 핀다. 아이들의 육아를 돕기로 한 할머니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 물감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지만 첫째 클로이는 어째서인지 못마땅해하는데…. 손주들 손에 이끌려 간 닭장에서 발견한 계란으로 할머니표 한식 밥상을 준비한다. 이어 할머니는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느라 바쁜 딸 부부를 위해 화장실 청소부터 방 정리, 빨래까지 집안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마당 텃밭에서 탐스러운 호박을 발견한 할머니는 호박 빈대떡을 해주겠다며 핼러윈 장식으로 아껴둔 호박을 모두 수확해버린다. 예상치 못한 호박 사건으로 모녀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2025-12-17 14:30:41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2 신들의 운명을 뒤흔들 위대한 항해가 다시 시작된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서사의 시즌 2로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 2는 베스트셀러 작가 릭 라이어던의 동명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괴물들의 바다'를 원작으로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원작자인 릭 라이어던이 제작과 대본 작업에 직접 참여해 정교한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펼쳐낸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2에서는 '퍼시 잭슨'의 지난 모험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반신반인 데미갓들이 자신들의 안식처인 캠프 하프블러드와 실종된 친구 '그로버'를 구하기 위해 전설적인 황금 양털을 찾아 괴물들의 바다로 향하는 거친 여정이 그려진다. 이번에도 역시 '퍼시'(워커 스코벨) '안나베스'(리아 사바 제프리스) '그로버'(아리안 심하다리) '타이슨'(다니엘 디머) 등 시즌 1의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와 세계관을 탄탄하게 이어간다. 여기에 린 마누엘 미란다와 크리스틴 샬 등 스타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해진 시즌을 완성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2는 디즈니+에서 첫 두 편을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 시즌 3 제다이 견습생 삼총사 컴백! 한층 업그레이드된 은하계 여정으로 새로운 드로이드 세계로 향하는 모험이 열린다. 루카스 필름이 선보이는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이 세 번째 이야기로 귀환했다. 하이 리퍼블릭 시대, 즉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 세계관보다 약 2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는 요다 마스터의 가르침 아래 은하계를 누비며 시민들과 생명체들을 돕는 제다이 입문생인 영링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려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 3에서는 영링 삼총사 '카이' '리스' '넙스'가 드로이드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기며 한층 더 확장된 모험을 펼친다. 장난기 가득한 마스터 드로이드 기술자 '렉 미누'와의 예상치 못한 대결을 시작으로, 드로이드 수리로 명성 높은 상점 주인 '도티', 그리고 개성 넘치는 새로운 드로이드 친구들인 '비퍼스' '도저' '지지'의 등장까지, 영링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만남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의 계기를 맞이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나부 행성의 수중 도시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장면들로 스타워즈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역경을 헤치고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우정, 용기, 공감, 배움이라는 시리즈의 특별한 메시지도 더욱 깊어진다.
2025-12-17 14:12:26
폐광, 폐교, 문 닫은 채석장 등 인간이 떠난 자리에 야생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인간이 물러난 곳의 생태환경이 멸종위기종의 생존 조건이 되기도 한다. 한편, 산불과 시설 폐쇄 등 인간의 잘못으로 절멸한 야생 동물이 있다. 산업 현장 복원 노력이 동물의 회귀와 번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구 절벽 시대, 철수(撤收)의 지혜를 모색한다.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집단으로 동면하는 폐금광 속 숨은 공간을 찾았다. 동남아 지역에 뿌리를 둔 붉은박쥐의 진화와 구불구불한 폐금광의 환경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생존 비밀을 보여준다.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 박쥐의 날개는 사실 다섯 손가락이다. 손으로 공기를 움켜쥐듯 날면서 날개의 무게와 관성을 이용해 반 바퀴 회전하여 거꾸로 매달리는 순간을 초고속 촬영으로 담았다. 긴가락박쥐가 날면서 물을 마시는 장면도 생생하다. 폐교는 재자연화의 전초기지다. 플라타너스가 씨앗을 뿌려 나무 데크를 부수고 말벌이 난간 목자재를 이용해 처마 밑에 집을 짓는다. 고라니 모자(母子)는 한여름 야산의 풀을 두고 사람들이 심고 떠난 관상식물을 먹으러 폐교를 찾는다. 폐채석장에 여름이 되자 아까시나무, 오가피나무, 싸리나무로 뒤덮였다. 인공 연못 속에 설치한 무인센서캠을 통해 멧돼지가 물속에서 부들을 먹고 강에 사는 수달이 수영을 한다.
2025-12-15 15:15:29
일상 밀착형 웃음을 예고하는 화요일의 힐링 SBS 예능 '틈만 나면,'이 오는 16일(화) 오후 9시에 전격 컴백한다.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이다. '틈만 나면,' 시즌4의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이제훈, 표예진이 함께한다. 시청자들의 틈새 시간을 꽉 채우기 위해 한층 촘촘한 케미스트리, 짜릿한 틈새 미션, 다채로운 '틈 친구'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전 시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 차승원·공명, 손석구·김다미, 조여정·조정석 등 30명의 '틈 친구'를 이을 새 라인업의 팀플레이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모범택시3'의 최강 듀오, 이제훈과 표예진이 첫 '틈 친구'로 출격하며 시즌4의 포문을 연다. 이제훈과 표예진은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청스러운 입담과 불같은 승부욕으로 도파민을 상승시킨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두 번째 '틈 친구'로는 대세 배우 신시아, 추영우가 출격한다.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두 사람의 풋풋하고 청량함이 기대된다. 특히 추영우가 한예종 재학 시절 유재석과의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며 인연이 된 만큼, 유재석의 재회에 어떤 색다른 티키타카를 펼칠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소통과 친근한 웃음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의 반가운 귀환에 기대감이 솟는다.
2025-12-15 15:04:13
24일(수) 개봉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미지의 힘이 깃든 종이로 인해 콧물을 잃으며 흑화한 맹구, 그를 되찾기 위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뜨거운 댄스와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극장판의 주역 맹구를 향한 뜨거운 우정이 돋보이는 친구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예고편에는 개성 넘치는 빌런, 세계 탑 클래스 부자 '울프'가 부르는 맹구에 대한 헌정곡이 담겼다. 머리 양쪽이 뿔 모양으로 솟은 맹구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울프와 빌런의 조합을 선보이며 펼치는 역동적인 댄스가 180도 변해버린 그를 실감하게 한다. 또한, 함께 인도에 여행 온 짱구의 부모님, 짱아, 친구들까지 가차 없이 철창에 가둔 모습까지 포착되어 평소와 다르게 폭군으로 변신한 맹구의 냉정함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전면 가득 맹구의 비주얼로 임팩트를 선사한다. 동시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물이 반짝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짱구를 등진 자세에서 '잘 있어, 짱구야'라며 이별의 메시지를 남긴다. 떡잎마을 방범대의 일원이자,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던 짱구와 맹구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흑화한 맹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한편 떡잎마을 방범대 중 맹구를 주인공으로 한 극장판이기에 '짱구는 못말려'를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12-15 14:35:10
2026년을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26년 1월 16일(금) 공개를 알렸다. 촬영차 전 세계를 오가는 스타 배우와 그녀의 통역사.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지는 것과 달리 설렘의 감정은 자꾸만 오역이 되는데. 과연 둘만의 사랑의 언어를 찾을 수 있을까?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와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어, 일본어, 이탈리어어 다중언어 통역사인 주호진이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 감성을 녹여낸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를 등지고 있는 호진과 무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은 귀에 이어폰과 수신기를 꽂고 있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이 마주할 상황들과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로고와 함께 흐릿하게 여러 언어로 쓰여진 '사랑' 이라는 단어들은 이들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환혼'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등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정은, 미란) 작가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폭싹 속았수다' '스타트업' 등의 작품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와 '환혼: 빛과 그림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고윤정이 2026년을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일본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배우 후쿠시 소타가 극에서 고윤정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첫 한국 작품으로 선보인다.
2025-12-15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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