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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실화 모티브 영화 '하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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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조명가게' 김민하 주연

영화
영화 '하나 코리아' 포스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수상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영화 '하나 코리아'가 지난 8일 개봉했다.

영화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의 여정과 소망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artbuster)다.

아픈 어머니를 놔둔 채 탈북한 혜선은 낯선 공항에 처음 발을 디딘 날,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 국정원 심문을 거쳐 하나원에 도착했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만 한다. 쉬운 길을 알려주지만 그녀는 공부를 해서 간호사가 되고 싶다.

혜선은 한 손에 목숨을 쥐고 자유를 찾아 왔다. 낯선 환경의 외로움 속에서 과거의 기억과 죄책감에 마음이 한없이 흔들리지만 이곳에서 행복해지고 싶다. 자본주의를 경험해 보지 못한 혜선은 모든 것이 낯설고 냉소적인 이곳에서 언젠가는 집이라는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하나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혜선' 역에 글로벌 화제작 '파친코' '조명가게'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민하가 주연을 맡아 밀도 높은 열연을 펼친다.

하나원에서 인연을 맺는 '숙희'(김주령) '보미'(안서현)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탈북 여성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의지하며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덴마크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덴마크 출신의 프레드릭 쉘베르 감독 연출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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