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시각과 전망] 구미 고니벅스와 혁신(革新)

    '스타○○'를 능가하는 카페가 경북 구미에서 화제다. 항상 만원 사태를 빚는다. 상춘객의 총총한 발걸음이 깃든 곳은 다름 아닌 '고니벅스'.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있는 무인 카페다. 쉰다섯 가지 음료가 준비...

  • [매일춘추] 음악과 대통령

    악기를 연주하는 대통령이 더러 있다. 이 중에서 많이 알려진 대통령이 있다면, 아마도 빌 클린턴일 것이다. 아마추어 테너색소폰 연주자인 그는 학생 시절 하루에 4시간씩 색소폰을 연습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

  • [사설] 체납과의 전쟁도 못 할 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1조원에 달한다. 그나마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 얘기다. 전년 대비 55.4% 늘었는데,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이다. 체납액은 독촉·재산압류 등으로 징수 절차 중인 '...

  • [사설] 첫 영수회담 정략 떠나 대승적 협력하되 원칙과 기준 지켜야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첫 영수회담이 막힌...

  • [사설] 상생 외면 혁신도시 공기관, 110곳 중 지방은행 주거래 4곳뿐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 상생에 너무 인색하다. 1차 공공기관 이전 10년이 지났지만, 지방은행 및 지역 업체 거래 등 지역 기여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국가 정책이...

  • [관풍루]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 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을 위한 양측 간 물밑 접촉 중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 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을 위한 양측 간 물밑 접촉 중. 민생지원금과 국무총리 추천 등에 국한할지 김건희 여사 및 채 상병 특검 등 민감한 사안까지 포함할...

  • [세풍] 뇌피셜의 세상

    '뇌피셜'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뇌피셜이란 '뇌(腦)'와 '오피셜(Official, 공식 입장)'이 조합된 신조어로, 자신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행위나 그러한 주장을 의미한다. 뇌피셜에 ...

  • [야고부] 정치하는 대통령

    노벨문학상 수상작치고 대중적 찬사를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사회적 울림이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은 작품인 데다 발랄하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문체를 쓰는 경우가 드물어서다. 오죽하면 독자를 빨리 잠들게 ...

  • [매일희평] 쿠션 받쳐가며 지속적인 탈출 시도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김정은은 북한 인민을 굶겨가면서 죽기살기로 핵을 개발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에 실패하고 북한은 한반도에서 핵 독점 시대를 열었다. 핵 억제에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 [화요초대석]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왜 국민의힘을 버렸나? 2022년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말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는 굴레에 갇혔기 때문이다. 민심 위에 윤심과 당심을 둔 망언이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

  • [기고] 우리 아파트는 안녕합니까?

    최근 입주 아파트 무더기 하자에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공사 중에 붕괴하는 참변을 겪기도 하고, 철거 후 새로 짓기까지 하는 현장이 있는 만큼, 입주 예정자들이 '우리 집은 제대로 시공되고 있...

  • [사설] 총선 민의 빙자한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법안 처리가 거침이 없다. 총선 압승의 기세를 과시하려는 첫 행보를 양곡관리법 재강행 처리로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무산된 바 있는 법안이다. 이번에는 법사위를 거...

  • [사설] 술자리 회유, 진술 바꾸는 이화영·무조건 특검하자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과 22대 총선 당선인 등 30여 명이 수원지...

  • [사설] 순종 동상 철거, 탁상·졸속 행정 반면교사로 삼아야

    대구 달성공원 앞 '순종 황제 동상'이 설치 7년 만에 철거된다. 숱한 논란 끝에 당초 목적과는 달리 부작용만 낳은 채 사라지게 된 셈이다. 동상 설치비와 철거 후 정비사업비까지 74억원이 든다고 한다. 어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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