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구 위기 대응,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설 때’
청년들은 결혼을 포기하고 있고 결혼을 한 신혼부부들은 출산을 기피하고 있다.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인구는 국가 존립이 걸린 중요한 문제다.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지방대학의 위...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황사 예방 프로젝트 프로그램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있다. 동북아시아에서 수천 년간 계속된 황사는 최근 들어 빈도가 높아지면서 중국과 몽골은 ...
KBS '유머 1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을 본격적인 정치 풍자의 시초로 꼽는 사람이 많다. 1980년대 중반을 풍미했던 이 프로그램은 김형곤·김학래·엄용수·정명재·양종철 등 당대의 스타 개그맨들이 ...
요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세대 갈등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급속한 고령화에서 비롯된 세대 갈등은 기존과 다른 양상으로 노동시장, 정치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총선에서도 젊은 층과 고령층의...
[사설] 치솟는 물가, 여야는 머리 맞대 비상 대책 내놔야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이 아우성이다. 과일로 시작된 농산물 가격 급등에 이어 치킨, 설탕, 김을 비롯한 먹거리, 생필품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동발 전운으로 국제유가까...
국방부는 지난 2021년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 중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을 막는 LAMD 개발을 결정했고, 지난 1월 LIG넥스원 구미2하우스에 LAMD 전용 조립·점검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스라엘 아이언돔(고도별...
[사설] 1인당 25만원씩 지급해 민생 살리자는 발상, 무책임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민심 받들겠다)에 대해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4·10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원(가구당 평균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
[관풍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자신이 ‘혁신 의장 적임자’ 셀프 평가
○…국회의장 후보로 꼽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한 방송에서 자신이 '혁신 의장'의 적임자라고 셀프 평가. 하기야 "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란 반(反)의회주의적 생각 자체가 전대미문의 혁신. ○…근육 질병 증세...
음모론은 언제나 치밀하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와 정황, 상황 묘사는 매우 구체적이다. 거짓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이다. 시나리오는 항상 완벽해 보인다. 정교한 기획자가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최고...
4·10 총선 이후 한국 경제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신(新) 3고(高)' 난관에 봉착했다.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금융 시장은 출렁인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면서 3고 현상...
[매일희평] 배설을 일파만파 만들어 버린 기계적 권력 누수 결함
인간은 탄생과 동시에 소멸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 종착지가 정해진 운명이다. 나이 듦을 외면하고 죽음을 거부하지만, 결국은 '불굴의 패배'에 직면한다. 오직 한 번뿐인 삶, 어찌 살아야 후회와 미련을 덜 남길...
나는 왜 7천원을 내고 짜장면을 먹는가? 식당 주인은 왜 7천원을 받고 짜장면을 파는가? 돈을 내고 맛없는 음식을 먹는 손님은 없다. 손해를 보면서 음식을 파는 식당 주인도 없다. 쌍방(雙方)이 이득을 얻어야 ...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 리뷰] ‘인간의 고독과 분열된 욕망’, 서울시극단 고선웅 연출의 <욘>
한 사업가(권력자)의 성공과 좌절, 그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인간의 고독과 욕망들이 실타래처럼 엮여져 클래식 드라마(고전극)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욘〉(서울시극단, 세종씨어터 M)의 이야기다. 원작 ...
[사설] 지역대 다섯 곳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과제는 혁신 자생력
대구경북 대학 다섯 곳이 올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 대구·경산권 대학들이 모조리 탈락했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한 성적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면밀히 평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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