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재환씨의 첫작품전이 3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신미화랑(424-1442)에서 열린다.령남대미대와 홍익대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한동안 창작일선을 떠났다가 새로운 출발의 의미로 갖는 이번 개인전에는 사물놀이 여인등을 주제로 한 인물화와 풍경화등 30여점을 선보인다.
대상을 흐트린후 이미지위주로 재구성한 그의 구상회화는 묵직하면서도 맑은색감, 거친 붓놀림과 두터운 질감이 특징이다.
89년에 아트 어소시에이션 인터내셔널 컴퍼티션에서 우수상을 수상, 9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AI국제전에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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