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련업계와 한국석재조합에 따르면 정부의 환경보존정책강화로 국내석산개발어려움이 커지자 원석의 안정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석산개발이 추진돼 왔다는 것.대구.경북지역의 20개업체는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10여명의 대표단을중국 하북생 진황도시에 파견(10월5일-15일), 중국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대표단은 진황도시인민정부와 같은달 8일 진황도시창려현의 석산개발에 대한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조인식을 가진뒤 서울서 한차례 더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었다.
지역업계는 중국측의 참여없이 자본과 기술, 설비등을 전적으로 국내진출업체들이 부담하는 형식을 택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역업체들은 대구.경북의 20개업체외에도 전국의 7-8개업체와 함께 진출,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진황도시인민정부 류삭전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측대표단8명은 지난10일 서울을 방문해 우리측 대표들과 이문제를 논의했는데 12월중 중국서개발방식과 투자규모등 구체적인 문제를 최종결정한뒤 빠르면 내년초부터는본격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업체들은 창려현석산개발이 성과를 거둘경우 길림성교화시와 진황도시노룡현에서도 추가석산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조합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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