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시대의소설가 이제하외 지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중견소설가 22인의 데뷔작품만을 모은 처녀작 선집. 문학에의 열정으로가난하지만 오만한, 때로는 좌절하며 문학청년시절을 보낸 작가들의 60,70년대 출발 선상의 작품들을 모았다. 한 시대의 문학은 그 시대의 삶을 대변하다는 말처럼 작가로서의 오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한 시대의 삶의 궤적을 면밀히 관찰하고 추적해온 이들 작품을 통해서 문학의 사회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대학재학중이던 57년 문예지{신태양}신춘문예에 당선된 이제하씨의 {황색강아지}를 비롯, 66년 매일문학상 당선작인 김원일씨의 {1961. 알제리아}, 전상국, 이청준, 이문구, 김주영, 최인호, 한수산, 박범신씨의 처녀작 14편이 1권에 실려있다. 2권에는 김채원, 김원우, 량귀자, 윤후명, 이문렬, 현길언, 최수철, 임철우씨의 데뷔중단편이 실려있으며 작품마다 데뷔작을 쓰던 시절에대한 회상과 당시 사회풍경에 관한 작가메모가 담겨있다.(정암문화사, 각권 5천8백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