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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 중국진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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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업체들의 중국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국내에서의 자금조달도 어려운 형편에 중국 현지에서의 금융지원도 거의 불가능해 지역금융기관이나 시중은행들의 중국지점 개설등을 통한 금융지원이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업체들의 중국 진출은 40여개업체에 이르고 있으며올해에도 중국진출 업체들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의 업체들은 한국은행이나 수출입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 현지투자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편이며 중국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은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의 중국무역업체들이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사용처를 보면 20%는 중앙정부에, 10%는 현지지방정부에 무상 납부하고 30%는 공정환율로 중앙은행에매각하게 되어있으며 나머지 40%는 은행에 예치, 수입대금으로 사용토록 돼있다.

이는 중국은행들이 외국업체들에 돈을 빌려주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중국 인민폐가 불태환성으로 외환창구가 폐쇄되어 있으며 적용환율도 공식환율보다50%이상 높아 지역업체들이 현지 중국은행을 이용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국 현지 진출 법인들은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서는 국내은행들의 중국진출을 활성화 시켜야하며 지역의 대구은행도 올해 상반기중 중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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