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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사찰후 북-미 3차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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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정서완특파원) 북한과 미국간의 제3차 고위급 회담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북 핵사찰이 끝나고 남북간 특사교환이 이루어진 이후에야 성사될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북한 핵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익명을요구한 이 소식통은 "최근 마치 IAEA의 사찰과 남북특사 교환이 합의만 되면곧바로 북-미간 제3차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것처럼 한미 언론이 보도하고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북한도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이어 현재 빈에서 진행중인 IAEA와 북한간의 회담은 2차례 진행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사찰일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소식통은 이어 3차 고위급 회담이 성사되면 영변의 미신고 핵시설 2곳에 대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하고 만일 3차회담에서도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대화로서의 해결은 사실상 끝나는 것으로 예상되고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미국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 문제 전문가 크롭시박사는 "오는 2월1일까지 사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유엔을 통한 해결로 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무부는 오는 24-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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