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수도오염사고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수사반은 14일 환경처장관의 일부 취수장 벤젠.톨루엔 검출결과발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70년간 하루1-2g씩 이물을 마셨을때 암발생확률이 10만명당 1명꼴이라면 장관이 {물을 끓여먹으라}라고까지 한 것은 국민불안만 가중시킨 결과를 낳았다는 얘기.수사반의 한 관계자는 "오염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벤젠.톨루엔 수사까지 나서야돼 결국 대구인근공단만 눈뜬 밤을 새우게 됐다"고 다소동정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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