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예진흥위원회는 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금년도 지역문화예술단체등에 대한 문예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효과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도문예진흥위원회는 이날 지금까지의 문예진흥적립기금 37억4백만원에 대한연간이자 4억4천8백만원중 3억6천5백60만원을 올해 문예활동지원금으로 사용키로 하고 나머지는 기금재적립및 예비비로 돌리키로 했다.도문예진흥위원회는 올해 도내문화예술단체로부터 문예진흥기금 지원신청이들어온 3백33건중 2백58건에 대해 3억6천5백60만원의 지원금을 배정했다.작년 경우는 1백73건에 3억1천30만원의 기금이 지원됐었다.올해 화정된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중 문학분야는 {경북문단} 발간에 4백만원을 지원키로 하는등 총39건에 3천1백80만원이 배정됐고 미술분야는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회원전(지원금 1백50만원)등 89건에 7천3백50만원이 배정됐다.전통문화사업분야는 대구경북향토사연구협의회의 향토문화연구창간(지원금2백만원)등 모두 39건에 7천1백70만원이, 음악은 24건에 2천9백80만원, 연극이 11건에 1천4백만원이 배정됐다.
또 무용은 4건에 8백만원, 청소년문화 12건에 3천5백90만원, 지역문화일반이16건에 7천5백50만원, 문화예술일반 8건에 2천2백40만원, 기타문예진흥분야는 2건에 3백만원이 배정됐다.
한편 이날 도문예진흥위원회서 경북도측은 지역문화예술단체에 대한 문예기금지원이 미흡해서 작년경우 1개단체 평균신청액인 1천6백23만원의 11%선에불과한 1백77만4천원정도가 지원됐다면서 앞으로 연차적으로 도일반회계서일부를 추렴해서 현재 37억원가량의 문예진흥적립기금이 50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문예진흥위원회는 이날 효과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되고 있는 사업의 행사내용과 충실도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성과가 좋은 단체는 계속중점지원하는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날 도문예진흥위원회의 참석자는 이원식부지사, 성병희 안동대교수 신상률예총포항지부장, 김수진문화원연합회도지부장 김댁규 영남대교수, 이근식예총도지회장, 이동훈퇴계학경북지부이사장, 이수창 안동대교수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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