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중소업체들은 경쟁국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서도 마키팅 노력의 부족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경북도가 최근 도 주관 해외시장개척사업에 참가한 22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으며 참가업체들은 수출애로사항으로 @제조원가의 상승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자금난등을 꼽았다.이와함께 해외시장확보를 위해서는 대폭적인 수출지원금과 행정기관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이 필요하며 수출품의 품질향상에는 기능인력확충, 신기술의 개발, 생산관리의 개선, 수출상품디자인및 포장개발비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업체들은 또 해외전시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적정크기의부스확보와 상담기간의 장기화를 요구했다.
도내 상당수 중소업체들은 일본, 동남아, 유럽지역을 주요 수출시장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주문자수출방식에 의존하는 업체가 40%에 달해 채산성 향상을위해서는 고유상표 개발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응답업체들은 해외시장개척과 관련, 경북도와 무역진흥공사및 해외무역관의 문제점으로 해외정보수집능력의 한계와 통역관의 통역부실, 적정업체선정미흡및 수출담당공무원의 업무지식부족과 수출지원시책의 홍보미약등을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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